(아처) '글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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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1 Vote: 1 )

예전에 '씹다'란 행위에 관한 예찬을 한 적이 있는데
그와 동일한 위치에 '글쎄'란 단어를 놓을 수 있겠다.

어떤 질문이나 선택의 상황이 왔을 때
자신의 입장을 잠시 유보하는 행위로 '글쎄'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이 '글쎄'란 단어는 상당히 유용함을 발휘한다.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꿀 수 있으며
성급한 판단으로 실수를 막을 수도 있다.

생활에서 '글쎄'와 '씹는 행위'를 잘 사용한다면
인생은 훨씬 고달픔을 견디어 낼 수 있을 듯 하다.

쿠하하~~~

ps. 선악의 모호
그럼에도 쭈니는 팡에서 살 수 있군.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2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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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