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했다 (2024-12-30)

작성자  
   achor ( Vote: 0 )
분류      개인

오랜만이다,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신 건.

예정대로 오전 출근하지 않았고,
13시 경 출근하여 대충 때우다
16시 경 연말인데 정리하고 한 잔 하러 가자.

최소 각삼병은 되겠다. 낮술 먹는 느낌으로 신속하고 간결하게 후루룩후루룩.
20시 경 쫑은 했으나...

취했다.

문득문득 깨어보니 지하철 어딘가.
24시 경 결국은 귀가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긴 한데,
결과적으로 귀가에 무려 4시간이나 걸렸다.

그래도 놀라운 건
그 시간동안 해야할 일도 잘 해냈고, 문자나 카톡도 별 문제 없이 잘 대응했다는 것과
그새 깨어나 이렇게 멀쩡히 글을 남기고 있다는 것.
아닐까.

아무튼 나는 살아있다.

- achor


본문 내용은 6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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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3/04/2025 12: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