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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 맛있는 쿠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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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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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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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나 Wrote :
* 정말 신기한 일이군요 . 내가 컴맹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 글을쓸려고 하니 성명란에 "마르티나"라고 입력이 되어 있네요
* 여긴 회원으로 운영하는 곳도 아닌데.아마 IP주소로 알아낼수 있는
* 그런 종류의건가보네요.(아니면...몰라..)
*
* 그냥 타이핑하다가 너무 심심하고 따분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중이랍니다.
* 별루 하고싶지도 않은일리라서요.--;
*
* 지금 winter India 라는 책을 한권읽는 중이에요.
* 근데 내용의 대부분이 바가지를 쓰거나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이라서
* 읽다가 보면 짜증이나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
* 글이 자꾸 횡수가 되어가는 분위기인데.기분은 좋네요
* 무언가 글을쓰면 조금은 행복해질려구 하니깐요.
*
* 행복이란 단어에 대해 나처럼 인색한 사람도 드물거에요.
* 그럼이만.
마르티나씨 글을 보다가 문득 제 옛날 생각이 났어요.
한참을 쿡쿡 웃었어요. ^^*
Cookies,라는 게 있어요.
확인해 봐요.
일단 Windows 탐색기를 실행시킨 다음
C:\Windows 폴더로 이동하면,
있죠? 봐봐요. 거기 있잖아요. Cookies. 그쵸?
쿡쿡.
예전에 Windows를 잘 몰랐던 시절이 있었어요.
전 Windows를 설치하고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었답니다.
헉. 그런데 왠 Cookies가 있던 거였어요.
쿠키? 이게 뭐야? 뜨아. 누가 이런 장난을 해놨지? 끙. --;
그리곤 바로 지워버렸었지요. ^^*
그 이후 알게 된 것인데 이 맛있어 보이는 쿠키가
참 중요한 역할을 하더군요. ^^;
예. 글을 쓰려고 하는데 마르티나,라고 나오는 건
그 Cookies값을 이용하기 때문이예요.
예전엔 제가 쿠키값 0로 설정해 놔서 안 나왔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최대치로 해놔서 계속 나올 거예요. ^^
어때요? 맛있나요? 끄덕끄덕. 아주 잘 구워진 것 같아요. ^^;
인도는 참 오묘해요.
어쩌면 인도는,
환상 속에서 존재해야만 할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곤 해요.
만물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그 영원할 것 같은 인도의 이면엔
여행객들이 이야기하는 지저분함이 항상 들어있으니까요.
인도는,
그렇게 꿈꾸고 있을 때만이 인도일 수 있나 봐요.
아직은 잘 몰라요.
가볼 거예요.
전 직접 확인해 보는 걸 좋아해요.
인도,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요.
행복이란 건 너무도 찌그러져 있어서
잡으려고 할수록 멀어지는 것 같아요.
전 오손도손한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는 않는데
요즘 전 행복하다고 느낀답니다. 제 삶에 꽤 만족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굳이 행복해 지려고 노력한다면
결코 영원히 행복해 지지 못할 지도 몰라요. ^^
인도를 생각해요.
감정에 초월하고 싶어요.
희,노,애,락, 그런 것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어떤 일이 일어나도 허허, 웃으며
그저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살아가고 싶어요.
이크. 쿠키 요리 시간에 너무 감상에 빠졌나 보네요.
오늘 제가 구워드린 쿠키, 맛있었죠?
좋아요. 행복해요. 생활의 사소한 행복은 이런 건가 봐요.
부인을 위해 맛있는 쿠키를 요리하는 이런... --;
좋은 하루 되세요. ^^*
- http://i.am/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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