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술.

작성자  
   achor ( Hit: 804 Vote: 8 )
분류      답변

이제는 변명이 되겠다만

요즘 술 마실 기회가 없어 술로부터 벗어나 지냈더니

어제는 통 술이 받지 않더구나.



나는 처음 술 잔을 마시면 오늘 내가 어떻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알 수 있어.

술 맛이 느껴지지 않을 때 나는 100% 뻑 가게 돼.



어제가 그렇더구나.

그리하여 나는 예정대로 뻗었던 것이고. --+



뻗을 걸 알면서 술을 마셔야하는 경우도 있는 법이란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좋아해.

어떠한 한 가지 사실이 모든 이성적인 판단을 마비시킬 수 있는

그런 강력함.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대변되는 그 강력함이 좋아.



어제는 뻗을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교와 한 잔 기울이고 싶었던 게지.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65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165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165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3   220   2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3963답변     Re 1: 초인 술퍼맨 achor 2000/12/118005
3962답변     Re 1: 질문있는데요. achor 2000/09/088012
3961답변     Re 1: 음.. 이거 꼭봐라... achor 2000/11/028013
3960        Re 2: 선지니도^^* 이선진 2000/09/288026
3959답변     Re 1: 가끔 생각해본다. achor 2000/09/018031
3958      Re 1: Coming Soon! 방송은?? ^^;; 이선진 2000/08/288035
3957      Re 1: 화들짝 !! achor wife 2001/07/018044
3956답변     Re 1: 술. achor 2001/08/018048
3955답변     Re 1: 휴~. achor 2001/08/0380413
3954답변     Re 1: 아처..올만이양... achor 2000/09/258042
3953답변     Re 1: 바뀌었구나.. achor 2000/10/238043
3952        Re 2: 고맙습니다. 김신갑 2000/05/198045
3951답변     Re 1: 띠용~~~ achor 2000/06/058053
3950답변     Re 1: asp에대해.. achor 2000/10/238057
3949답변         Re 3: 아처 오라버님~ achor 2000/09/108052
3948답변     Re 1: 시 월 애 achor 2000/09/238067
3947답변     Re 1: 제목없음 achor 2001/02/158078
3946답변     Re 1: 난 언제... achor 2000/06/068079
3945      Re 1: 깨달음 민물장어 2000/06/178077
3944답변     Re 1: 닉네임이 페이저 거든요. achor 2000/09/0180710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