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 눈이 이렇게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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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break ( Hit: 1714 Vote: 151 )

강남역에서 학교 선후배와 함께 만나서 간만에 재밌게 놀다가

우리집에서 언덕 너머에 사는 선배와 함께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이때가 새벽 다섯시.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는 생각만 들었을 뿐

그다지 주목할만한 것은 없었다.



아침 열한 시에 일어났더니, 동생이 눈이 펑펑 내린다고 난리였다.

눈을 의심했다. 그새 이렇게 눈이 많이 왔단 말인가...



일요일 아침인데 눈이 와서 늦게 자지도 못하고 일찍 일어나

눈을 치워야 하는 군인들이 생각났다. 그래도 내무반원끼리 나가서

눈 치우는 것도 꽤나 재밌었는데.. ;;;;;



앗쵸도 병역의 의무를 끝마쳤다.

다음달 말일이면 나보다 정확히 365일 늦게 입대해서 내가 있던

내무반으로 전입온 녀석도 제대한다. 세월은 너무 빠르다. ;;;



본문 내용은 8,86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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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