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질문] 아처님은 팬티를 입으시나요?

작성자  
   민물장어 ( Hit: 878 Vote: 4 )

사타구니 Wrote :

*

* 게시판에 들르는 분들,

* 너무 다들 맘씨 좋고, 생각 깊고, 예의 바르시고,

* 수려한 글체에, 개성 강하시고, 멋있으시군요..

* ..

* 그래서 이제부터 제가 악역을 맡기로 했습니다.

* ..

* 아처네 홈페이지를 북마크 해두고 늘 여기와서

*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라쳐도,

* 웬 로딩시간은 그리도 길고,

*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또 왜그리 심란, 난해한지.

* 아처 저x눔은 도대체 하루가 몇시간인지

* 글 써놓으면 실시간으로 받아쳐주니, 참 그 능력이 부럽기도 하고..

* ..

* 암튼 짜증만 더 납니다.

* 그래서 제가 악역을 맡아 귀여운 공격을~ ^^+

* 흣흣..

*

* 질문! "아처님, 당신은 팬티를 입으시나요?"



우화





산과 다람쥐가 시비를 벌였다.



"이 눈꼽만한 건방진 놈아!" 하고 산이 부르자



다람쥐 녀석이 대답한다.



"너는 크기야 무척 크다,



그러나 삼라 만상과 춘하 추동이 한데 합쳐져야 1년이 되고 세계가 되느니라.



그러니 내가 차지하는 위치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너만큼 크진 못하다만,



네가 나만큼 작지도 못하고,



내 반도 날쌔지 못하지 않나.



물론 네가 나에게



매우 아름다운 길이 되어주긴 하지만.



재능은 각자 다르다.



만물은 잘, 현명히 놓여 있다.



내가 숲을 짊어질 순 없지만



너는 밤을 깨지는 못한다.."





^_^ 민물장어가 앙마,사타구니님께 .. 히힛



본문 내용은 9,12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561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561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3   220   17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963답변       Re 2: [정보] 플래시4의 숨겨진 게임하기, + 김신갑 2001/03/098314
962답변       Re 2: 들어보세요. 살아있다는걸 applefile 2001/03/1113114
961답변       Re 2: 대교 입찰을 마쳤답니다. --; achor 2001/03/138364
960      Re 1: Vancouver, BC, Canada.. ceaser 2001/03/138654
959답변       Re 2: 마우스 오른쪽 버튼 못쓰게 했죠...하지만 되요 金申甲 2000/04/069754
958공지       Re 2: 성명란 글자수 제한을 수정했습니다. achor 2000/04/1510564
957      Re 1: [질문] 아처님은 팬티를 입으시나요? 민물장어 2000/04/198784
956답변       Re 2: 고맙습니다. ^_^ achor 2000/05/1211654
955답변       Re 2: 감사해요. 김신갑 2000/05/287964
954        Re 2: 답변 --;;; applefile 2000/07/039934
953        Re 2: 오후 접속 불가 현상에 대한 답변 J.Ceaser 2000/07/258384
952        Re 2: A.C.I.R이 오징어 만큼 좋은 이유..^^* 눈맑은 연어. 2000/08/087254
951답변     Re 1: 어제... 김신갑 2000/08/178144
950답변     Re 1: 돌아온 애니 ^^* 양사내 2000/09/049914
949        Re 2: 영화를 보고~~( E HU TIEM )~연어님!!^^* 이선진 2000/09/0710274
948답변     Re 1: 귀향길에 나서는 사람들 양사내 2000/09/098444
947      Re 1: 정정. 눈맑은 연어. 2000/09/1315214
946      Re 1: 갈비탕과 오징어 J.Ceaser 2000/09/157214
945      Re 1: 진정한 프로그래머는 말이지.. 김현주 2000/10/0810284
944답변       Re 2: 이바 아처군.. achor 2000/10/0610634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