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민물장어 ( 2000-05-13 12:44:29 Hit: 1009 Vote: 49 ) 맥주를 두병 마시고 돌아오는 길이에요 밖엔 비가 많이 쏟아지네요.. 근데.. 그 비 다 맞으며 걸어왔어요.. 후훗.. 오랜만이에요.. 비 맞으며 걷기.. 참으로 오랫동안 무언가에 부끄러워 비 맞기를 두려워 했는지도 모르죠.. 왠지 속이 시원해요.. 하..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군요.. ^^ 참.. 비 맞으며 집에 걸어오기까지.. 낭만적이었죠.. 혼자서.. 근데 이런.. 왠걸.. 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는 순간.. 햇볕에 말리려 걸어 놓았던 옷들과 카페트가 한눈에 들어오는거 있죠.. ㅠ.ㅠ 다시 다 빨아야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비 오는날이 좋기는.. 오늘이 처음 이에요.. 처음.. 본문 내용은 9,10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682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6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4363 ^^ 이선진 2000/11/25155626 4362 ^^ 이선진 2000/12/1898834 4361 ^^ [1] 도도 2001/12/241569136 4360 ^^ [1] sakima 2002/06/1484262 4359 ^^ [1] 짱~~★ 2002/08/2061 4358 ^^ [2] 이선진 2002/09/13174767 4357 ^^ [1] 꿈많은 소녀 2003/01/031941127 4356 ^^ [4] 美끼 2004/05/064897255 4355 ^^ [1] ^^ 2004/04/024957152 4354호소 ^^ [1] 조정환 2004/06/123487180 4353 ^^ [1] 나 2005/03/2861 4352 ^^ [1] 안녕 2010/08/3061 4351 ^^ [1] 이선진 2002/04/1594519 4350 ^^; 이선진 2000/10/04109229 4349 ^^; 이선진 2000/11/19118927 4348 ^^;; 눈맑은 연어. 2000/09/25264145 4347 ^^* sakima 2001/03/0393828 4346 ^^* sakima 2001/05/1654735 4345 ^^* 민물장어 2000/05/13100949 4344 ^^* [1] 꿈많은 소녀 2002/12/09144754 1 2 3 4 5 6 7 8 9 1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