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잔인함에 관하여... 작성자 achor ( 2000-05-28 16:22:37 Hit: 1554 Vote: 123 ) 분류 영상 나는 왜 살아있는 사람의 팔이 잘리는 광경을 보며 메스꺼워 해야할까. 별 것 아니잖아. 뭐든 잘릴 수 있어. 영원한 건 없어. 뭐든 달칵, 동강나 버리게 되어 있는 거야. 봐 봐. 저기 저 하얀 두부를. 저 두부에 날카로운 금속의 칼이 들어가는 모습을 봐 봐. 거 봐. 별 것 아니잖아. 그냥 그렇게 잘리는 것 뿐야. 뭐든 그런 거야. 그런데 왜 인간의 손가락이 잘리는 모습을 보며 메스꺼워 해야하냐고. 인간의 개인적인 취미까지도 간섭하고 싶지는 않아. 이렇쿵저렇쿵 내 마음대로 이야기해대고 싶지 않다구. vlue가 순진한 반면 의외로 여자 나체 사진 모으는 게 취미이듯이 satagooni가 잔인한 광경을 모으는 걸 누가 뭐라 한단 말야. 아무에게도 그럴 권리는 없어. 물론 혼자 지긋이 아, 이 사람 변태구나,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 왠만한 잔인한 광경은 대개 잘 견디어 냈어. 쇼킹아시아나 홀로코스트 같은 거야 아무렇지 않게 잘 봤으니 말야. 그렇지만 이건 대단해.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 최고야. 그래서 경고해. 장난이 아니야. 보고 나서 후회할 지도 몰라. 그러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거야. 볼 것인가, 말 것인가. 나는 지금 이순간도 이 세상 어딘가에서 누군가에 의하여 잔인하게 난자당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게 느껴져. 그래서 인간의 정신세계는 심오한 것인가 봐. 역시 익숙해짐의 문제 같아. 어떻게 살아있는 인간의 표면에 구멍을 뚫을 수가 있어! 그토록 잔인한 것도 익숙해짐 덕택에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잖아. 저 흔한 귀 뚫은 모습을 봐 봐. 사람들이 모두들 다른 이의 팔이나 다리를 자르고 다닌다면 별로 징그럽지도 않은, 그저 그런 일이 되어버릴 거야. satagooni의 수집자료는 좀 더 있지만 몇 개만 소개해 볼께. 고작해야 피어싱 같은 게 아니니 크게 다짐하고 다음을 눌러. http://achor.new21.org/satagooni/die2/chopchop.avi http://achor.new21.org/satagooni/die2/cutfinger.avi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9,09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730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73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3 220 56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3283잡담 유명한 사람들 Homepage에 대한 단상 achor 2000/03/281557123 3282추천 Elisabeth Shue achor 2000/12/17155731 3281 ^^ 이선진 2000/11/25155626 3280유틸 Re 6: swish 1.51 achor 2000/10/2515554 3279 achor에게 노벨상을! 또치 2001/01/14155466 3278영상 인간의 잔인함에 관하여... achor 2000/05/281554123 3277 남자들의 게임..(무지 야함-.-;;;) 이선진 2000/12/18155431 3276 후훗*^^* 이선진 2000/08/041553134 3275 처음으로 올리는 詩 김신갑 2000/08/29155396 3274 후훗. achor W. 2001/08/22155294 3273 환영인사에 감사합니다. 오징어 2000/07/181552131 3272 Re 1: 털 주인공의 다른 모습 이선진 2001/02/2615525 3271잡담 타워버거 klover 2000/09/30155129 3270 Re 3: 왠지.... ggoob 2001/09/2715517 3269공지 지난 15시간동안 접속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achor 2001/03/01155042 3268제작 php+xml acBoard 미완. --+ achor 2001/07/23155071 3267 들어보세요 applefile 2000/06/18155059 3266 또 주말이군... vluez 2001/02/03154978 3265 춥다. -__-; ggoob. 2001/09/21154976 3264 아처만 봐줄래.. 주정우 2000/05/12154913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