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5: 스타크래프트의 위대함.

작성자  
   민물장어 ( Hit: 779 Vote: 2 )

achor Wrote :

* 어허. 무슨 소리냐. -_-;

* 테란 유저도 아닌 내가 어쩌자고 입구를 막아놓겠느냐? --;



입구를 막아놓은 아처님의 완벽한 방어태세는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



* 단지 게이트웨이를 전방배치하여 긴 통로를 만듬으로써

* 초반 공격에 완벽한 방어태세 뿐만아니라

* 내 공격유닉의 빠른 적진으로의 이동 등

* 최고의 빌드오더라 생각한다. --;



우웩~ ^^;;



* 잊지마라.

* 오늘 낮, 랜덤경기에서 내가 승리했음을. -_-;

* 냐하하. --+

*

* 다시 도전하려거든 민물장어님을 꺾고 오거라. --;



이젠 제가 아처님 밥이 됐군요.. ㅠ.ㅠ

이를 어쩌나..

야혼님.. 어떻게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아처님께 지셔서..

저한테 화살이 다 돌아옵니까? 엉엉..



* - achor Webs. achor



참으로 즐거웠답니다.

물론 도서실은 가지 못했지만.. ==;;



오락 하는걸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가 있더군요.^^

제가 아는 친구놈 하나는..

공격은 절대로 안하고 방어만 해서 기지가 꽉 차는 현상을 보이곤 하죠.



너무 방어를 잘 해놓다 보니.. 공격 할만한 게 비행기 밖에 없구..

그러다 보면.. 나중에 같은편은 다 죽구 혼자서 살아있다가

비참하게 남은 적들에게 한꺼번에 공격당해 죽곤 한답니다. ^^



근데.. 제 나이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역시나 한국에 계신 분들은 숫자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시는 것 같아요. ^^



처음엔 별 상관 안했었는데..

아처님을 비롯해 야혼님까지 첫 질문이 나이더라구요..

그러니.. 더 가르쳐 드리기가 싫은거 있죠! ^^;;



참. 어제 캠 테스트 하다가 사진 몇장 찍어놨답니다.

나중에 언제 시간되면 정리좀 해서 올리지요^^

단, 딱 1시간만 올려놀겁니다. =="



전 잔인합니다.. 크크크



요 며칠 밤에 잠이 안와서 수면제를 먹곤 했죠.

어제는 수면제 없이 자볼려고 하다가..

해가 중천에 떠 있는걸 보고 어느새 쓰러져 자고 있더랍니다. --+



이제서야 비빈눈 사이로 저물어 가는 해가 보이느니..

근데.. 오후에 비가 잠시 왔었나 봅니다.

밖에 널어논 카펫이 다 젖었더군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를 꿈꾸며.. ^^











본문 내용은 9,05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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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답변     Re 1: 정말 축하해요*^^* achor 2000/08/1978311
342답변     Re 1: 어제 답변글 적고나서요... achor 2000/11/017838
341      Re 1: 사랑의 대화.. ^^;; 민물장어 2000/06/267836
340답변     Re 1: 나쓰메 소세키의 초침(草枕; 풀베개) 중에서 achor 2000/09/04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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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