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우리는 취미생활 중. --;

작성자

achor

( 2000-07-09 15:41:10 Hit: 789 Vote: 1 )

분류

답변

저희가 인터넷은 아무런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되어야 한다는

이념의 신봉자는 아닙니다만

특별히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는 인색한 편인가 봅니다. --;

suncc는 어떻게 알았는지 유료로 운영되는 인터넷 성인방송 사이트를

항상 무료로 보고 있습니다. --+

vluez도 마찬가지. 국내외 야사 사이트를 마구 헤집고 다니죠. --+

동감하기야 합니다.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성인에게 법적인 제제의 틀을 만들어 두는 건

넌센스죠.

실상 중요한 건 성기가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가 아닐테니까 말입니다.

그거 하나 더 본다고

불감증에 걸린 사람의 성욕이 극대화되는 건 아니겠죠.

다만 이제 저는 한국 고유의 문화와 윤리체계를 이해합니다.

그럴 수도 있을 거예요.

힘은 기존의 사회에서 이미 자리잡은 사람들의 몫입니다.

많은 것들을 그들이 결정하고 있죠.

훗날 우리가 세상을 지배했을 때 역시

우리 또한 그럴 것을 저는 알고 있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자신의 생각이 우선이잖아요.

어처구니 없거나 황당한 일을 보았을 땐

이렇게 외쳐보세요.

"에잇. 뭐 그럴 수도 있지!"

그게 요즘 제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랍니다.

"에잇. 뭐 그럴 수도 있지!"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9,0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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