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오랜만이네여..

작성자  
   민물장어 ( Hit: 700 Vote: 18 )

J.Ceaser Wrote :

* 안냐세여.. 저 씨져라거..장어 칭구.. 격나세여??

* 암튼. 아처님 보드엔 자주 들리는데..

* 글을 쓸 용기가 나질 않는군여.. 왜일까여?/

* 분명히.. 글을 넘나 잘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꺼에여..

* 근데여.. 이젠 안쫄고 열심히 쓸꺼에여..-_-V

*

* 울 장어 만나 보셨써여?? 장어가 아처님 만날 날을

* 얼마나 고대 했섰는데.. 그.. 매..매..운새..우깡...더..

* --;; 저두 그 매운새우깡이 먹고 싶네여..여긴 왜 안팔까??

* 벙개.. 그런거뚜해여?? 저두 한국가면 그런 기회가 올런지.. --;;

* 무척 좋겠네여.. 나두 장어 따라서 한국이나 갈껄..ㅠㅠ

* 심심하네여.. 맨날 컴터 앞에 앉아서.. 손까락 절이도록 클릭만 헤대고 있스니..

*

* 장어도 보고싶고.. 아처님도 어떤 분인지 뵙고 싶구여..^^

* 지금은 장어가 오염되서 돌아오지 않지만을 바랄뿐....

* 저기여.. 장어 만나시면여.. 제가.. 이 씨져가 무척 보고프다고 전해주세여!!

* 그럼 더운데 열심히 일 하시구여.. 건강하세여.. *^^*

*

*

*

찐득찐득함이 이제는 익숙해진 밤

멀리 풍겨오는 소똥냄새가 그리 지겹지도 않네 그려.

모두들 나 그리워 하는 감사한 맘외에는 잘 지내는것 같아 맘이 놓이는군요



잠수..

자의에 의해 탄것은 아니지만.

그리 나쁘지만도 않네요.

그저.. 한없이 넘처나는 여유로움 뿐!

저 한가해요.. ^^;;



겜방이라고 있는게 마이크 하나 없구..

토론토에서 내것을 가지고 올걸.. 하는 뭉게 뭉게 피어나는 아쉬움만이..

왜 우리집은 이 산속에 쳐박혀 있을까 아무리 안타까워 해도

바뀌지 않는 눈앞에 보이는 논과 밭들..



더이상 주인을 무시하는 일남이와 영심이에게조차

씨름할 기운도 없거니와

멀리 토론토의 집과 친구들이 그립구려

참 나..



어제는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친구란 놈을 만나러 나갔건만..

요즘도 버스가 끊기는줄은 상상도 못했답니다.

한시간을 기다리다.. 결국은 엄마한테 잔뜩 혼나고 엄마차 타고 왔죠.



한동안 전화기를 붙잡고 있다고 꾸중하시는 아버지..

전화선을 뽑아버리시겠다고 으름장을 놓으시고..

철장 없는 감옥에 같혀.. 그래.. 난 빠삐용이었다! ㅠ.ㅠ



씨저님.. 나두 그대가 저 하늘에 닿을 수 없는 달처럼 그립다오

그리고 더이상 나쁜 물이니 어쩌니..

그대의 걱정에 눈물이 앞을 가리건만..

물 근처도 못갔거니와 가릴 물도 없구

또한 앞으로도 오염은 커녕 물 구경도 못할것 같으이. ==;;



아처님. 그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섭섭해 하지 않으셨길..

곧 만날 수 있겠죠 ^^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



빠삐 민물장어.



본문 내용은 9,0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2047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2047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3   220   211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183      Re 1: 맞는거 같기도 하고... 마르티나 2000/06/307192
182      Re 1: 인터넷라디오 방송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J.Ceaser 2000/07/307168
181        Re 2: ^^하하~~~ 이선진 2000/08/2271623
180      Re 1: I Love School klover 2000/05/167153
179      Re 1: A형 achor wife 2001/07/2471514
178답변     Re 1: 눈물.. .. .. achor 2000/10/247124
177      Re 1: --;;;;;;;; J.Ceaser 2000/09/1971216
176            Re 4: 비가 내리는 날엔 그때가 생각나 마르티나 2000/09/1671110
175    이런. 어찌된 일이지? sakima 2000/11/0670942
174      Re 1: 네잎크로바~~우잉,,크로버님??^^* 눈맑은 연어. 2000/09/037064
173        Re 2: 많이는 못 사주고요. 한권씩은 사 들릴께요. 김신갑 2000/05/2370655
172          Re 3: 잡담. 사타구니 2000/06/027067
171        Re 2: 개강... -- applefile 2000/08/187059
170        Re 2: 잡담. klover 2000/06/017016
169      Re 1: 오랜만이네여.. 민물장어 2000/07/1770018
168      Re 1: 우리는 취미생활 중. --; J.Ceaser 2000/07/0869920
167        Re 2: 네잎크로바~~우잉,,연어님??^^* 이선진 2000/09/0469923
166      Re 1: 토마토 애니 ^^* 2000/07/1369710
165        Re 2: 아하 그랬군요. 김신갑 2000/07/1069410
164      Re 1: 나도 징(?)하당*^^* J.Ceaser 2000/08/0468128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