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 예쁜 선진님께..(이궁~졸려서 제대로 전달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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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맑은 연어. ( Hit: 753 Vote: 21 )

이선진 Wrote :

* 연어님은 유치원 선생님이시군요??



* 한 사람의 일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이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이야~ 그것이 정말입니까? 금시초문 입니다.

그럼 전 지금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맞고 있는거였네요.^^

음..이렇게 한가로이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로군요.

잡지책 그만 덮고 빨리 아이들을 위해 한자라도 더 공부 해야겠네요.



후훗~ ^^;



그래요~ 선진님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 하더군요.

전인교육의 시초이다~ 기초적인 인성교육의 장이다~ 등등..

그래서 전 실은 부담이 크지요. 그리고, 과연..

제가 선택한 이 길을 후회없이 잘 해내갈 수 있을런지 약간의 의구심 반,

기대 반의 심정이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유치원 교사라면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 한 것 같아 요즘 조금은 심난하답니다.--;



내가 진심으로 모든 아이들을 사랑하는걸까..

제 눈에 예뻐보이는 애들은 딱히 한정되어 있거든요.^^;

이상해요~ 저도 사람이라~ --;



글쎄요..??

왜 그럴까요......???

아직은 아이들 다루는데 있어 초보이라 모든 것이 서툰 탓이려니..

뭐~ 그러려니.. 그렇게 스스로 위안을 하네요. 히히^^





* 그들의 작은 세상을 저는 무척이나 사랑한답니다!!



선진님,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아이들이 그리는 작은 세상은 어른들이 보기에 신기한 걸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신기한 것들을 하나 하나 발견 해내는 재미로 요즘 살아갑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호기심 많은 제가 좋나봐요.

그래도 절 많이 따르네요. ^^



지금은 날나리 교사(일캐 부르죠~절~!!)이지만..

저도 언젠가.. 쿡쿡^^



갑자기 연어.. 홍어로 변하는 순간입니다. --;

선진님 앞에 부끄럽네요.



++++++++++++++++++++++++++++++++++++++++++++++++++++++++++++++++++++++++++++++++



선진님 ^^*



아직 학생이시죠? 4학년이신것 같은데..

이궁~ 이제 곧 사회인이 되시겠군요~ ^^;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회와 많이 부딪겨 보세요.

사회인이 되어 보니까 대학 때 배운 전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담도 인생 경험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학생시절에 조금이나마 더 배우고,

학교 외 다른 공간 속에서 많은 것들을 체험해보세요.

그 속에서 선진님께서 모르셨던 많은 부분들을 발견해 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수긍이 가는 부분, 또는 아니다 싶은 부분 모두 님에게 산 경험이 될터이니까요.



참~ 안타까워요.

막상 사회인이 되어 보니까.

사회란 곳.. 말이죠?

제가 학교에서 배운 것들과는 또 다른,, 아주 낯선 곳이었답니다.

(예상은 했습니다만..)

적응하기 무척 힘들었거든요.

워낙에 규칙이나 규율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저라서..



"학교보다 더 꽉 막혀있잖아~!"



그래서 처음엔 많이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저라도 피할 순 없었지요.

그리고 시간이 잘~ 해결해 주더군요.



음..제가 선진님께 조금 무거운 제안을 한것 같네요

물론 이 모든건 단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음 해요.



대학교 4학년이면 그 시기의 갈등과 어려움, 혼잡함..

뭐, 이런 것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선.진.님.



잘 하실 것 같아요.

긍정적이고 또, 나름대로 학업에도 열정적이신 것 같은데..



그리고..



오늘밤.

왠지 님의 예쁜 마음들이 알게 모르게 제게 전해지는 것 같아

가슴 한편에 따사로움을 느낍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







[눈맑은 연어]























본문 내용은 8,99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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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4        Re 2: 아처씨...그리고 싸부.. J.Ceaser 2000/10/297516
4143          Re 3: Gerry Mulligan - Night Lights 김현주 2000/10/117515
4142답변     Re 1: 탐포포 achor 2000/09/1475215
4141답변     Re 1: 아처에게....... achor 2000/12/217523
4140답변     Re 1: 부러워라. 김신갑 2000/09/197525
4139답변     Re 1: 저...아파요(ㅠ.ㅠ) achor 2000/08/067531
4138      Re 1: 예쁜 선진님께..(이궁~졸려서 제대로 전달이 될 눈맑은 연어. 2000/08/2375321
4137답변       Re 2: ^^ 김신갑 2000/08/1575334
4136        Re 2: 축하!!.. J.Ceaser 2000/09/257539
4135답변     Re 1: 기대 됩니다. 김신갑 2000/05/24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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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1      Re 1: 저.도.축.하.드.려.요^^* 눈맑은 연어. 2000/09/13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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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8답변     Re 1: 학교 앞 패스트 푸드점. achor 2000/09/167577
4127      Re 1: 멀리있다고 보이지않는다고 사랑할수 없는건 아 마르티나 2000/08/267571
4126          Re 3: --;;~~~~~~~*^^* 이선진 2000/09/047572
4125          Re 3: 나도.. J.Ceaser 2000/09/287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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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