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제목- 떠나기 전에... 부제- 머리긴 의찬^^*

작성자

achor

( 2000-09-09 00:56:33 Hit: 786 Vote: 3 )

분류

답변

'엔초'는 아이스크림 이름이란다.

언젠가 '엔초'가 참 맛있다는 말을 남기신 어머니께서는

자식이 굶고 있으니 아이스크림 대신에 다른 것 좀 사다놓으라는

오빠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올 여릉 내내 냉동실을 '엔초'로 가득 채우셨단다.

여름이 다 지나가는 요즘에도 별 변화는 없고 말야.

'BOH'는 아프리카산 홍차의 상품명이야.

일반 홍차보다 다소 쓴 편이지만

마시다 보면 그냥 익숙해 지는 것 같아. --+

안 그래도 머리끈 하나 살까 했는데

선진이가 사주면 아주 고맙게 잘 쓸께. ^^*

옅은 파란색으로 사주면 좋겠어. ^^

아직은 충분히 길지는 않고, 그냥 뒷머리 묶일 정도로만 길어.

여장할 만큼만 기를 예정이얍. --+

선진이도 파마하지 말고 쭉 길어서

오빠의 도전을 받아주렴. --;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98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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