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 아빠.. 제발 참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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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타구니 ( Vot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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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나이가 스스로 책임을 물 정도를 넘어서면서부터, 아버지는 철이 없어지시는것 같다. 위엄과 권위와 고지식으로 중무장하고계시던 내 아버지였는데, 언젠가부터 집안 곳곳에 양말을 벗어던져놓거나, 침대 주위에 침을 흘려놓거나, 올누드로 주무시거나, 하신다. 내 몸이 피곤할지라도, 그저 당신이 저질러놓으신 형국들을 수습하며,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난, 여느 집의 아버지들처럼, 퇴근길에 가족들을 위한 맛난 음식을 사들고 들어가고 싶어진다, 비록 가족들이 그게 내가 사다놓은 것이란 사실조차 모를지라도.
satagooni@dr.com
ps. K러버! venik이랑 결혼해랏! origin : 2000.10.05 00:06:43 view:5 젠장. 왜 자꾸 성명cookie가 satagooni로 뜨는거야? -_-+

본문 내용은 8,91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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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8고백    초보 프로그래머 achor 2000/10/05
1687       Re 1: 초보 프로그래머 J.Ceaser 2000/10/05
1686       Re 1: 진정한 프로그래머는 말이지.. 김현주 2000/10/08
1685     보고 싶은 선진........ suncc 2000/10/05
1684       Re 1: 보고 싶은 선진==>>고마워요,,썬님^^* 이선진 2000/10/05
1683         Re 2: 사진의 비밀^^*(rkflrogyrhk) 이선진 2000/10/05
1682잡담    눈물이 아닌 웃음이 날때. applefile 2000/10/05
1681답변      Re 1: 눈물이 아닌 웃음이 날때. achor 2000/10/05
1680     아빠.. 제발 참아줘~~ venik 2000/10/04
1679답변      Re 1: 아빠.. 제발 참아줘~~ klover 2000/10/04
1678고백        Re 2: 아빠.. 제발 참아줘~~ 사타구니 2000/10/05
1677답변          Re 3: 아빠.. 제발 참아줘~~ achor 2000/10/05
1676           Re 3: 아빠.. 제발 참아줘~~ venik 2000/10/05
1675경악            Re 4: 아빠.. 제발 참아줘~~ klover 2000/10/05
1674추천    1516 1314 2000/10/04
1673       Re 1: 1516 venik 2000/10/04
1672답변        Re 2: 1516 achor 2000/10/05
1671           Re 3: 1516 venik 2000/10/05
1670 Download: 77, Filesize:    선진이랑 나랑.....크크 suncc 2000/10/04
1669       Re 1: 선진이랑 나랑.....크크 이선진 20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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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