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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의 야외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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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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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랫만이네요.
'오랫만'이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한국어는 참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는 너무 낯선 인사같고,
잘 지내셨어요,는 너무 친근한 것 같고.
1달만에 온 것 같아요. 밀린 글들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천천히
맬같이 오도록 -.- 노력하면서! 읽어나갈게여. --;
2. 내 여자친구의 야외촬영
오늘 전 수업을 째고 친구 야외촬영 드레스를 잡아주러갔어요.
걘 나처럼 22살이고, 생일이 앞이라 학교를 일찍 들어간 케이슨데. 암튼 걔가
11월에 결혼을 해요.
자꾸 안 믿길 것 같아서 어쩌면 착한 척ㅡ해주면서~ 따라간 걸 지도 모르겠는
데. 걔랑 결혼할 오빠를 봤는데도, 안믿겨요.
그냥, 둘이 소꿉장난하는 거겠지, 싶어져요.
(물론 걔랑 결혼할 오빠는, 그럴 사람이 아니죠. 열라 과묵하고,
그 근육에다가 --; 생긴 것도 깍두기같아여. -.-)
참 이상하죠? 모든 게 거짓말처럼 느껴진다니.
3. 결혼, 너도 해
자꾸만 친구가 저더러 결혼을 하라더군여. --; 친구네 깍두기 옵빠도. --;
난 드레스 입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낭만적 사랑의 환상, 서약, 맹세, 자꾸만 깨뜨리고 싶다고 말하는 '나'이지
만, 신부화장한 이뿐 친구앞에선 벙어리가 되고 말더군여. --;
착한 척하며 상냥하게 웃어주는 애니. 그런 애닐 좋아하는 친구와 옵빠. -.-
암튼 깍두기오빠와 내 친구가 결혼식도 무사히 잘 치르길 바랄 뿐이에여.
****현재 접속자수 11 아처 접속여부 온라인. 대화방 파란불.
나, 아처오빠 빼면 접속자수 9, 그 9명은 누굴까. 애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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