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작성자  
   bothers ( Hit: 1294 Vote: 82 )

학교 다니는거 빡세다.
공부는 공부대로 안하고 있고, 애들은 애들대로 점점 버릇이 없어져가고 있다.
한번 뒤집어 엎어버리고 과방에 발을 끊어버릴까 하다가도, 막상 내가 그런 교통정리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 허탈해 지곤 한다.
확실히 복학생이라는 굴레가 크긴 크다.
비록 애들은 아직도 내가 96이라는 사실을 못믿고 있는 것 같긴 하다만 (00이란다 아싸 -_-V), 현실에서는 분명히 나는 96, 그것도 제대 복학한 빡빡한 3학년일 뿐이다.
그냥..기분이 뭣같아 지는 날이다.
수업은 적응 안되고..애들이랑 노는건 돈이 떨어져서 그만해야 되겠고..--;
이럴때는..뭔가 하나에 집중하고 싶은데...
사업이나 진척되면 좋으련만..지지부진..
에휴...
짜증나게 황사까지 X랄이야.
에이 씨.
자빠져 잠이나 자야겠다.

본문 내용은 8,41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3819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3819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achor
그러게나 말이다. 세상 답답한 건 마찬가지인듯 싶다.

 2002-03-22 23:52:29    
achor
그냥 열심히 해라.

 2002-03-22 23:58:44    
Keqi
그냥 그런 거 다 잊고 나처럼 애들하구 놀아... ㅋㅋㅋ

 2002-03-24 08:51:16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4384   220   30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3804복제   여자친구 집에서... achor 2002/03/27209972
3803      Re: 여자친구 집에서... ggoob 2002/03/28139517
3802환호   그래. 새로워. [1] 양사내 2002/03/27134970
3801잡담   내 생각엔. ggoob 2002/03/26120375
3800답변     Re: 내 생각엔. [1] achor 2002/03/26110214
3799    간만에.. [3] bothers 2002/03/22129482
3798    황사가 자욱한날... 이선진 2002/03/21148183
3797답변     Re: 황사가 자욱한날... [1] achor 2002/03/2294114
3796    세상은 참 좁더군요 [3] 장어 2002/03/202064122
3795    다이어리 설치질문 초보설치 2002/03/20154089
3794답변     Re: 다이어리 설치질문 achor 2002/03/2199613
3793    그냥,,,,오랜만의 내사쥔 [1] 이원석 2002/03/19241374
3792답변     Re: 그냥,,,,오랜만의 내사쥔 achor 2002/03/20136310
3791    당최,,학교에선 볼수가 없네,,,^^ 이원석 2002/03/19140767
3790      Re: 당최,,학교에선 볼수가 없네,,,^^ vluez 2002/03/20115217
3789답변     Re: 당최,,학교에선 볼수가 없네,,,^^ achor 2002/03/2086413
3788        Re: Re:내가 알기론,,,,,ㅠ.ㅠ 이원석 2002/03/21234614
3787    쌈박걸. [1] ggoob 2002/03/19161462
3786    여기에두!!! 이선진 2002/03/05161618
3785답변     Re: 여기에두!!! [1] achor 2002/03/06124264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