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hor wrote
>이 시대 대개의 아버지들이 가부장적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색다르시네. ^^
>
>언젠가는 나도 아버지가 될 것인데
>나는 가부장적이지는 않지만 냉정한 아버지가 되고 싶어.
>내 자식 사랑하는 것이야 누군들 다르겠느냐만
>나는 그런 사랑을 너무 표현함으로써 내 자식을 싸가지 없게 만들고 싶지 않거든. --;
>나는 속으로 내 자식을 사랑할 예정이란다.
>
>보채지 않고, 어리광부리지 않는 당당함,
>왕자나 공주가 아니라 전체 속에서 자신은 단지 한 요소일 뿐이라는 전체주의,
>대개의 이성과 약간의 감성으로 무장한
>내 자식을 꿈꿔.
>
>물론 내 자식 갈 길이야 스스로 정하겠지만,
>그럼에도 그 길에 가정교육이 영향을 미칠 거라면.
>
>- achor WEbs. ac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