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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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oob ( Hit: 3136 Vote: 147 )

토요일은 가벼운 마음으로 일을 끝낼수가 있어서 좋아.
일을 끝내고 나는 한 주 동안의 묵은 피로를 풀기 위해
일찍이 집에 돌아가 샤워를 했어.

할 일이 많을때는 자도 자도 잠이 쏟아지건만,
24시간을 자도 좋을 주말에는 왜 잠도 안오는거야.!

그렇게 해서 얼마 전 구입한 만화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리고 아침 8시쯤, 뜬 눈으로 주말을 맞이하던 나는,
오랜만에 걸려온 아는 사람의 전화를 받고 외출을 했지.

그리곤, 아침 부터 만나 우리는 빠찡코.에 갔었어.
오늘로써 세번째 가보는 빠찡코.
첫번째는 3천엔으로 2만엔을 땄었고,
두번째는 3만엔을 잃었었고, 그리고 오늘 역시 만엔을 잃었어.

따져보면 참 바보같은 짓이지만,
이곳에서 내 유일한 즐거움이 PC방에 오는것인것처럼,
빠찡코. 역시 2-3개월에 한번쯤 가는 얼마 없는 즐거움중에 하나야.

12시쯤 집에 돌아와 친구랑 아는 언니랑 사우나.에 갔다가
3시쯤 돌아와 정확히 24시간만에 잠을 청했어.
하지만, 습관이란게 참 무섭지.
항상 활동하던 시간이기에 2시간 만에 난 눈을 뜨고 말았어.

책이라도 좀 들여다 볼까.하다가
이 멍-한 머리속에 지금 문자가 들어갈리 만무하기에
난 또 PC방에 나들이를 나왔어.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이상하게 몸이 가볍고 기분이 너무 좋다.

날씨 덥다. 한국은 어때?



본문 내용은 7,99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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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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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패니메이션에 별다른 흥미를 갖고 있지도 않고, 내 동년배들보다 더 많이 일본 문물, 이를테면 게임이나 만화, 영화 같은 걸 접하지도 않았으면서 이상하게도 중학생 시절부터 일본에 대한 추억 같은 걸 갖고 있단다.
역시 추억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만.
일본 번역물들의 가볍고, 경쾌한 말투가 좋아.

 2003-05-19 0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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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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