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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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끼 ( Hit: 4550 Vote: 265 )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건 어제가 처음이였던거 같아
집에 갈 시간이 늦었기에 급하게 걸어가고 있는 중에
니 뒷모습을 보았지
물론 아리따웃 어느 여인네와 함께~
니 머리스타일이 우리동네선 흔히 볼수 없기 때문에 금방 알아보긴 했어
하지만 혹시나! 모르는 사람의 뒤통수를 때릴수 있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여러차례 확인한후 날라간 주먹이었다

그 머리좀 어떻게 하지그래 ㅡ.ㅡ?
니 메신저에 있는 그 단정한 머리도좋고
다른 머리스타일도 좋으니
이제 그만 파마를 푸를때가 되었느니라~
입추도 지났짢니 ㅡ.ㅡ?
길거리서 우연히 마주쳐도 금방 알아볼수 있는 머리지만
그만 풀때가 된거 같아 깔깔 ~ *

오늘도 여지없이 선을 보러간다
올해들어 누군가 소개받는것이 8번째야
지겹다는 말밖엔 나오지 않는다..
지겹지....
길거리 돌아다니다보면 멀쩡한 남정네들 참 많은데
어찌하여 그런 자리에 나오는 남정네들은
하나같이 다들 그모양인지 말야......
또 우울한 하루가 될거 같다
이제그만 출근해야지~
ㅂㅂ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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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어젠 정말 깜짝 놀랬어. 그리고 반가웠단다. ^^;
안 그래도 파마 풀 계획을 갖고 있기는 한데 말야, 사람들이 나는 파마 머리가 낫다고 얘기하는 편이라서 좀 난감해. 좋아. 그래도 너를 봐서 한 번 머리 풀어주마. --;
선 한 번 보고 싶어. 일반 소개팅과는 달리 가족이 연관되는 그 어색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거든. 오늘은 킹카 나오길 기원해 주마.

 2003-08-09 10:17:20    
美끼
선? 말도 말아라.. 킹카? 더더군다나 말도 말아라.. 내생애 최악의 선이였단다.. 그어색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한층이 아니라 한 10층 더 무겁게 하는 그..... 말도 안되는 상대에 대해서 너무 어이없어 화조차 못냈단다.... 하긴 내가 선에 나가서 '장점찾기'가 아닌 '단점찾기'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정말 최악이였단다.. ㅜ.ㅜ 나 내일 가평간다..자주가는 데로 놀러가.. 어렵게 얻은 휴간데.. 이번 휴가는 이미 망쳤단다.... 휴가가 두려워야 한다니 참 죽을 맛이다.. 다녀와서 한번 보자 그럼 즐~

 2003-08-14 0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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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