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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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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go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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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이어리에 수많은 친구들의 생일이 기록되어 있는걸 보고는,
참 아처답지 않게 꼼꼼히 기억하고 있구나. 하고 놀라곤 했었어.
그러더니, 결국 이번년도부터는 그만두기로 했다고?
2월달이면 내 생일을 축하하는 한 줄정도의 메세지가 있어
참 기뻐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오빠 홈피에 오면 섭섭한일 투성이네~.
어쨌든, 오늘 26번째 생일은 무사히 마쳤어.
원래대로라면 27살의 생일이어야 하지만,
복잡하게 엄마가 나를 빠른 생일인 2월달에 낳으시는 바람에,
나이도 26살 인데다가 친구들은 26살 27살 뭐 복잡해, 쩝.
요즘은 나도 슬슬 나이 먹는게 싫어서
78년생이라면 언니~ 혹은 오빠~ 라고 부르고 있어.
예전같으면 난 79년생이지만 생일이 빨라 78년생이랑 똑같아요,하며
혼자서 괜히 불끈~ 하곤 했었는데 말이야.
이제 10일정도 있으면 오빠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가겠다.
도착하면 바로 전화할께. 만나러 달려와.
돈 아껴서 달려오면 대신 돌아갈때, 차비 내가 줄께.^^;;
암튼, 오늘 전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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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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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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