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대학 들어가고 나서니까.. 99년이었군요.
팔자에도 없는 컴퓨터 공부하겠다고 난리를 치다가
아처 덕분에 그나마 관심을 갖게 되었으니까요. 으흣. ^^
힘든 시절에 아처의 첫 홈페이지는 큰 위로가 되곤 했었죠.
한국에 와서는 무엇에서 벗어나고 싶었는지
또는 무엇을 갈망하며 찾고 싶었는지
대부분의 사람과의 연락을 끊고 그저 바쁘게만 지내왔는데..
얼마전 토론토에서 수지언니가 와서 회포를 풀다가 사.타.구.니.의 이름이 등장하며
반가움과 놀라움의 사이에서 옛 추억을 더듬으며 이곳까지 오게 된겁니다.
그저 안.부.를 묻고자.
잘 사십니까? ^^
모든 사람은 변한다지만, 나 자신만은 그러지 않을꺼라고 확신했건만,
오래된 앨범을 들추어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그땐 그랬지.
나 또한 여느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꾸준히 변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요즈음 악의 유혹에서 갈등하는 내 자신을 보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결국 나의 선택은 언제나처럼 선이라고 믿는 그것이 될테지만,
지금의 갈등은 로또를 사며 인생대박을 부르짖는 그런 유혹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에,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며, 유혹에 흔들리고 나약해져가는 내 모습이 두렵기 까지 합니다.
아처, 사타구니와 함께 스타를 하며 웃던 그 시절.
열심히 방어위주의 플레이를 하던 그 모습이 어찌나 생생한지요. 우하하하 ^^*
오랜 세월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면, 고.기.만을 외치는 나의 식성이라고나 할까요.
아처는 아직도 오.징.어. 왕 이신지요?
참. 야혼이 곧 결혼을 하게 될꺼라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안부와 축하, 전해주세요.
그리고 아처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옵니다. ^^
흥. 모른 체.
정말 오랜만이군요. 그 시절이 1999년이었군요.
저는 가끔 윤아씨 홈페이지를 찾아가기도 한답니다. 특별히 족적을 남기지는 않습니다만 뭐랄까, 어쨌든 그 시절은 제게도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이니 말이지요. (결코 변하지 않는 --;) 윤아씨의 홈페이지를 보면서 제 과거의 모습을 그리워 해보곤 했었지요. ^^
스타 좀 한다고 거들먹 거리셨던 윤아씨의 그 모습은 저 역시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지요. 흥. 물론 저는 여전히 오.징.어.마.니.아.이고요.
야혼에게 결혼 축하한다는 메시지 꼭 전해드리지요. 윤아씨도 결혼하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