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머니!

작성자  
   achor ( Hit: 1326 Vote: 83 )
분류      고백

어머니가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 있는 아들,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도 못하는 불효.



아직 아프시면 안 되는데,

평생 바깥으로 나가려고만 했던 아들 하나,

뒷바라지 하시느라 고생하신 내 어머니.

아직 아프시면 안 되는데...



내일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어머니를 찾아뵈야겠습니다.

제가 옥에 갇혀있던 시절에도,

제가 병원에서 시름하고 있던 시절에도

오직 저를 위해 희생하셨던 내 어머니보다

세상 그 무엇이 더 중요할 수 있겠습니까...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71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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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3      Re 1: 공포와 그리움을 느꼈습니다. zard 2001/05/2711037
3042      Re 1: 기도합세.. daybreak 2001/05/2812375
3041답변     Re 1: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achor 2001/05/2913427
3040고백   아! 어머니! achor 2001/05/26132683
3039    야이넘아~~! vluez 2001/05/2651
3038답변     Re 1: 야이넘아~~! achor 2001/05/26113788
3037잡담   면접을 봤답니다. achor 2001/05/2413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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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