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작성자  
   이선진 ( Hit: 1325 Vote: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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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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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전날인가??



사무실 째구(월차^^;) 춘천에 다녀왔어요...



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안타까워서...



오늘도 많이 덥던데,,고생할 오빠를 생각하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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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보면 기억하려나??



성훈오빠는 오빠에 대한 기억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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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자주 어울렸었죠...



희득오빠..성훈오빠..나...



희득오빠랑 그렇게 되고,,정말 너무 힘들었었는데,,그러고 한달이 좀 더 지난 후에,,성훈오빠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처음엔 희득오빠가 무언가 전할 메세지가 있는줄 알었어요..



그래서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덤덤하게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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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그냥 보고싶어서 만나자구 했대요...



군대가기전에 보고싶은 사람들 한번씩 보고 떠나려한다구...



희득이도 친구지만,,나도 좋은 인연으로 생각했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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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됐어요^^;



처음엔 둘 다 희득오빠를 참,,많이도,,걸려했죠..



한 사람은 친구고, 한 사람은 예전 남자친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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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중요한건 그게 아니라는거..만나면 만날수록 깨달을수 있었어요..



우리 만남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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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자신있게 기다리겠노라고 확언은..하지 않더라도...



기다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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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동안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너무도 많이 안겨다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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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따뜻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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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그리운 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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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면서 이렇게 행복하다는 느낌은 처음이었던거같네요...

웃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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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오빠 탓이여요...



그때 사랑에 빠지지 않는 주문을 걸어주지 않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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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모두 오빠 덕이여요...고마워요...



그때 사랑에 빠지지 않는 주문을 걸어주지 않으셔서.. ^^*



















본문 내용은 8,72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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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4고백   고백^^* 이선진 2001/05/311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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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