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효리. 작성자 우성 ( 2000-03-13 01:42:03 Hit: 3137 Vote: 431 ) 분류 고백 <pre><font size=2> 우선 아처님의 새로운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꾸벅. 그리고 효리. 어찌하여 그런 거지? 어찌하여 그토록 매정한 말을 하고 있는 거지? 사랑은 쉬운 게 아니란 거 잘 알아. 아니 사랑은 어려운 거야. 그런데 내가 사랑을 모른다고? 그러니 당연한 거야. 학창시절 공부 잘 하지도 못했던 내가 어떻게 그토록 어려운 걸 알 수 있겠니. 난 감수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어. 그래서 혹자가 느낄 법한 오밀조밀한 가슴 졸임이라든가 감동, 환희, 쾌감 같은 거에 꽤나 불감증이야. 그래서 네 풍부한 감수성에 잘 맞춰주지 못해 종종 미안해 지곤 해. 게다가 너와 어긋나 있는 시간들로 네가 소홀함을 느낄까 항상 두렵기도 해. 그렇지만 내일, 정장을 차려입고 한껏 어른스러운 멋을 내면서 아버님을 찾아가 인사드릴지도 몰라. 걱정하지마. 아무리 부족한 내 감수성이라도 의심하기엔 아직 일러. 마음을 편안하게 하길 바래.</font></pre> 본문 내용은 9,14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84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8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4 220 1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4384경악 아처. 강물결 2000/03/115813545 4383공지 (아처) Homepage Ver 1.2 achor 1999/11/087157533 4382공지 (아처) FreeFree 게시판 이용안내 achor 1999/11/086044526 4381제안 제1회 NHN 게임문학상 achor 2010/08/038961522 4380공지 (아처) Homepage Ver 1.3 achor 1999/11/085658519 4379공지 (아처) 我處帝國 Homepage ver1.0 achor 1999/11/0827152506 4378공지 (아처) http://hey.to/*^^* Board Link 서비스 achor 2000/03/115676496 4377잡담 (아처) Free Board를 만들며... achor 1999/11/06112073489 4376잡담 와~ ... & 러브레터. [1] 이문숙 2000/03/134636470 4375공지 다이어리가 보이지 않는 분들께... [1] achor 2004/01/279441468 4374잡담 받아랏 씹텡아~ 윤영호 1999/11/085233462 4373 답변 감사합니다~ [1] 호야 2005/12/197751451 4372 성대의 전설적인 존재.. 아처 [8] venik 2002/05/0767482444 4371 세상에.. [1] 하바내라 2009/05/286556436 4370 제5회 복숭아문학상 공모 [1] 청미문학회 2010/05/036880435 4369고백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효리. 우성 2000/03/133137431 4368잡담 다시 왔어요...^^ 지아님 1999/11/084679430 4367잡담 난봉아처안녕 보들 1999/11/0818322427 4366 티스토리 초대장이 있다면, [1] achor 2010/01/126238419 4365공지 (아처) achor Empire ver4 출판 achor 2000/03/113918410 1 2 3 4 5 6 7 8 9 1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