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접속하니 닭장 다리.
요즘은 다들 1-2주는 기본으로 마을에 가지 않으니
1주일에 2번은 마을에 가는 나는 그나마 자주 가는 편이겠지.
나는 공속, 이속 물약을 포함한 모든 물약과 해독제, 붕대 등의 이상상태 치료제,
게다가 유사시에 사용할 축귀, 축부에 활, 화살까지 들고 다녀서
자주 마을에 가지 않으면 인벤이 꽉 차 아이템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거든.
왜 그리 다 들고 다니냐고?
예전 우리 혈 없던 시절에 나는 좀 싸우기도 하고 그랬었잖아.
그 때부터 그랬던 건데 뭐 사실 우리 혈 생긴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사람들과 싸운 적은 없어.
그래도 그냥 대비는 하고 있는 셈이지. ^^;
이런 물약들이 그래도 위기시에 나를 구해주기도 한단다.
나를 위해 축부는 한 번도 안 써봤지만 축귀는 딱 한 번 써본 적도 있고.
발 빠른 종족의 특성상 그냥 튈 수도 있었지만 한 번 써보고 싶더라고. ^^;
어쨌든 먼저 !어비스 파티 구해요! 한 번 외쳐주고
대화창을 전체모드로 바꿔 외치기를 보며 귓말 보낼 준비를 해.
외치기를 볼 때는 이렇게 파티를 구할 때가 거의 유일해.
그간 용던 파티를 좀 했다고 그래도 아는 사람들이 생겨서
가끔은 외치기를 통해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 파티에 예약도 해주고 그래.
그렇지만 딱 한 번 뿐이야.
두 번은 외치지 않아.
이건 과거 악단 들었을 때 생긴 오만함인데 말야,
악단 든 어비스로서 2번 외치는 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고 말한다면 좀 재수 없어 보이긴 하지? --;
어쨌든 그래서 크단 든 지금도 두 번은 외치지 않아. --;
대신 너희 모두 보유하고 있을 기능, 빠른 타자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격수 구한다는 외치기를 보면 누구보다도 빨리 귓말을 날리지.
믿을 수 없겠지만
격수 구한다는 외치기에 귓말을 보내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은 없어.
그게 꼭 항상 가장 먼저 귓말을 보냈다는 걸 정확하게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누군가 구하기만 한다면 타자 빠른 나로서는 유리한 편이지.
요즘은 각 자리에서 직접 대기하는 격수들 때문에 좀 힘들기도 하지만.
그리곤 다리에 간간히 뜨는 몹들을 솔로잉 해.
버프가 남아있다면 더할 나위 없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는 사람을 만나면 버프를 부탁하기도 하지만
둘 다 없다면 그냥 자체 버프로 솔로잉을 해.
버프를 받으면 유리한 건 알지만 좀 구차하기도 하고, 남 귀찮게 하는 것도 싫어서.
다행인 건 이제 자체 버프로도 한 두 마리는 잡을 수 있다는 것. ^^v
왠만하면 자리를 가리지는 않아.
과거 좋은 자리를 가려고 파티를 거부하다 꽤 오래 기다려 본 적이 있거든. --;
또 매일 보는 용던 사람들에게 그렇게 자리 가린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탐탁치 않고 해서.
그래도 좋아하는 곳은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곳은 결계 돌 앞이나 뒤, 아니면 결계 다리야.
결계 돌 전후는 젠이 많아서 좋고,
결계 다리는 무정탄 사냥이 되어서 좋아.
곧 정탄을 써야 한다면 젠이 많아서 시간 대비 다수의 몹을 잡을 수 있거나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앵벌이나 하게 무정탄이 가능한 곳을 좋아하는 거지.
또 파티원들의 렙이 좀 높아 경치가 낮더라도
정탄 한 두 발에 몹을 잡을 수 있을만한 강한 공격력을 갖춘 파티가 좋고.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곳은 닭장 중앙인데
거기를 자기 자리라고 착각하고 있는 한 힐러와 친해져서
대개 접속하면 자리를 마련해 준다거나
다른 파티에 있다 해도 파탈하고 오라는 스카웃 제의를 받기도 하거든.
그 힐러가 거의 만렙이고, 또 그 힐러가 부르는 사람들이 다들 고렙인 지라 경치는 아주 적지만
새벽에 닭장 전체가 전멸을 한다 해도 오직 유일하게 살아남는 파티가 거기일 만큼 강한 파티이기도 해.
아. 오묘하게도 요즘은 예전보다 더 새벽에 전멸을 잘 하는 것 같더라.
2.
오늘은 결계 다리에서 격수를 구한다는 외치기가 있는 거야.
역시 빠르게 귓말을 보내 자리를 마련하고 달려갔지.
헛. 그런데 적은 인원으로 정탄 사냥 중이더라.
조금 분위기를 파악한 후에
사람들을 더 모아 풀파로 만들어 무정탄 사냥하자고 제안하여 그렇게 했지.
용던 무정탄 사냥하면 돈이 생각보다 잘 모이는 것 같아.
새벽이 되어 사람들이 하나 둘 가면 결계 다리 같은 파티는 없어지기 마련이잖아.
다시 결계 돌 뒤 파티로 갔는데
가자마자 한 블댄이 더이상 못 해먹겠다고 하면서 파티를 나가더라고.
무슨 일인가 했더니만
힐러들이 정탄을 팔지 않았다고 좀 열받은 거였더라.
대충 사냥을 마치고 자기 전 플포를 좀 보니
여기에도 용던에서 힐러들의 정탄 문제가 화두가 되어 있더라.
하긴. 나도 가끔 어떤 힐러들을 볼 때면 좀 탐탁하지 않긴 해.
3.
예전 악단을 쓸 때는 정탄을 드문드문 사용했었어.
그렇다고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고, 오히려 사람들한테 비탄 쓰니 적당히 쓰라는 귓말을 받아본 적도 있고 그래.
그렇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어.
어쨌든 다 돈 나가는 일인데 어떤 이는 씨탄 2개 들어가는 스틸레토 갖고 다니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정탄 대비 효과는 그게 가장 좋다며 이야기 할 때
그 사람이 그럼으로써 부족해 지는 공격력을 꼭 내 돈으로 매꿔넣는 느낌이었거든.
게다가 격수 생각해 준다고 정탄 싸게 파는 힐러 치고 비탄 파는 힐러도 못 봤고.
이치에 맞게 생각해 본다면 더 돈 많이 쓰는 비탄 유저를 위해 비탄을 싸게 파는 게 맞아 보이는데 말야.
물론 씨탄은 금방 소비되고, 또 많이 들 수 없다는 걸 보완해 주는 면도 있긴 하지만.
내가 악단을 바꾼 데에는 물론 이 점도 영향을 미쳤어.
더 이상 이런 불편한 마음으로 사냥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나 할까. 뭐 그런.
4.
오늘 결계 돌 뒤나 플포에 나온 글에서의 문제는 이거야.
정탄을 각자 준비를 해왔고, 그걸 다 소비하여 정탄 장사를 불렀을 때
격수 뿐만 아니라 힐러도 정탄을 사야 한다는 거야.
그래서 먼저 격수가 산 정탄을 다 쓰면 힐러가 산 정탄을 쓰고,
또 그렇게 다 쓰면 다시 정탄 장사를 부르고.
그런데 이 둘의 힐러들은 그러지 않았나 봐.
격수가 정탄이 떨어졌을 때마다 자신들이 사둔 정탄을 올리는 대신
연신 정탄 장사만 불렀었나 봐.
이 문제의 해결은 결코 쉽지 않아 보여.
왜냐하면 격수와 힐러와의 관계는 그 하나가 없어도 되는, 그런 관계가 아니기도 하고,
또 지금의 용던 특성상 개인적으로 특정인을 노매너라고 생각하여 가리면서 파티를 하기란 쉽지도 않고.
지금의 공동체적인 용던에서는
정의를 수호하는 것보다 자신의 적을 만들지 않는 게 유리한 판국이니 말야.
그러다 보니 사람들 역시 대충 얼버무리며 넘어가게 되어 잘 해결이 안 되는 면도 있어.
스스로 파티의 리더라고 생각하며 대범하기를 꿈꾸는 나이트들은 이런 논의 자체를 쪼잔하게 보는 면이 크고,
자신만을 생각하고, 이기적이거나 혹은 간사한 단검 격수들은 자신이 직접 연관되어 있지 않으면 끼지 않으려고 하고,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힐러들은 힐러의 지루함을 아느냐, 그럼 격수들끼리 사냥을 하라며 아예 이런 논의 자체를 원천적으로 피하려 하고.
그러니 이 문제는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면서도
아직까지 변변찮은 논의 한 번 거치지 못했던 게 사실이야.
5.
나는 이 장구한 글에서 이 문제에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내려는 건 아니야.
그럼에도 나름대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힐러들 역시 같이 공격을 함으로써 해결책을 찾는 게 가장 타당하지 않을까 싶어.
일단은 다른 것보다
힐러를 하지 않는 내가 보기엔 지금의 용던 상황에서 힐러라는 직업은
별다른 재미가 없을 것 같기 때문이야.
나라면 지금의 용던에서 힐러의 역할은 죽어도 못할 것 같아.
그 지루함을 어찌 참아낼 수 있겠어.
어차피 즐겁자고 하는 게임, 같이 공격을 하는 게 그런 면에서 타당해 보이고,
또 지금은 용던 초기와는 달리 엠탐을 해야할 만큼 힐을 많이 필요로 하지도 않으니
큰 문제는 없을 것도 같아.
실제로도 가끔 공격하는 힐러들을 보기도 하고.
이 문제는 해결해 내지 않는다면 파티플을 강요하는 NC의 정책상 앞으로도 우리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게 분명해.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힐러들의 재미라는 게 사라져 버려서
오직 남아있는 힐러들이 돈 벌이만을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로 채워지는 거야.
어차피 격수는 힐러와 싸울 게 아니라 격수와 싸울 것이니
힐러들이 돈을 조금 더 번다고 큰 문제될 것은 없다고 보는데
단지 너무나도 계산적인, 돈만 벌 생각으로 게임을 하는 힐러들과 같이 파티를 이뤄야 한다는 게 생각만으로도 끔찍할 뿐.
힐러가 격수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힐러는 앵벌이만 목적으로 게임을 하지 않아.
나랑 같이 파티했던 힐러들도 엠이 없으면 엠탐을 하고
엠의 여유가 있을땐 정탄 써가면서 칼질도 해(정탄바르고).
정탄 장사가 없으면 정탄을 미리 구매해 두었다가 격수들
에게 판매하고, 모든 격수들에게 채워줄 만큼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정탄장사를 불러서 격수들이 정탄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기도 하지. 당연히 이때 드웝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
힐러들도 7천발정도의 정탄을 구매해둬. 물론 그렇지 않은
힐러들도 있겠지만...일단 대부분의 힐러는 격수들에게 정탄
을 공급한다는 것. 또한 고가나 저가의 잡템을 많이 득한 힐러
들은 잡템을 로또해서 격수들에게 잡템을 득할 수 있도록 한
다는 것.(정탄많이 쓰는 격수들에게 미안해서 하는 행동이지.)
또 가끔은 정탄도 로또해서 7천~10000발되는 정탄을 그냥
뿌리는 힐러들도 있거든. 나 역시 그렇고.
난 여기서 꼴불견 격수들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데...
힐러들의 정탄만 구매하는 사람이 있어. 힐러가 정탄 9~10아덴에
올려놓으면 그 정탄을 모조리 사서 사냥하다가 드웝이 올경우
정탄을 충전시켜놔야 하는데...드웝이 판매하는 정탄은 구매하지
않다가 드웝이 가고나면 힐러한테 정탄을 올려놓으라는 경우가
드물지 않아. 참 아이러니 하지. 힐러들은 드웝한테 비싸게 사서
싼 가격에 그 많은 격수들에게 모두 공급해야 하나. 나같은 경우
인벤에 7천발. 헤츨링에 만발정도 넣어다니는데 이런 격수들 있으면
순식간에 다 없어져.
예전 용던 사냥중에 다른힐러하고 격수간 싸움이 있기도 했었는데,
격수가 그러더군...정탄값 아까우면 힐러한테 파티하지 말라고....
근데 그 격수는 드웝한테 정탄을 한 번도 구매한적이 없는 격수였고..
힐러는 드웝한테 구매해서 격수한테 공급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말이지..
힐러가 잘못했다 격수가 잘못했다는 것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서로 눈치보며 겜하지 않도록 서로 조심하고 조금만 더 배려하고
힐러와 격수의 관계가 서로 없으면 안되는 관계인 만큼, 재미있게
사냥했으면 좋겠는데 말야... 힐러는 앉아있고 격수는 칼질하는
악습은 어디서부터 나온것일까 -_-;; 당연히 엠이 없을땐 엠탐을
해야하지만 말이지......
크로니클2 패치를 기다려보세....
힐러와 격수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지 참 기대가 크구려....
2004-08-04 10:11:20
achor
우리 혈의 힐러들이 제대로 게임하고 있다는 걸 내가 왜 모르겠느뇨. 오해는 말아다오. 선량한 힐러들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려던 건 결코 아니었다.
단지 나는 모가 재미가 없기 때문에 용던 풀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걸 보며 단순히 앉아 마냥 파티원들의 피만 바라본 채 버프와 힐만 하는 자판기적인 힐러가 일반화 되어 힐러들의 재미라는 게 사라지는 걸 좀 걱정했던 게다. 결국 그리하여 종국에는 재미와는 상관 없이 돈만 벌려는 힐러들로 리2가 가득차는 걸 경계하고 싶었을 뿐이다. ^^;
2004-08-05 05:47:31
재즈검성
요즘 파티구하는게 쉽지않아서 일단 파티 들어가면 6시간정도는 기본으로 하게 되는거 같은대 그게 보통이 아니라서
화력좋은 파티같으면 거의 버프정도만 하고 띵가띵가 거리는 힐러들을 보고있노라면 부러워 죽겠어......ㅜ.ㅜ
2004-08-05 12:47:40
v설야v
한마디 하지..
다른 힐러가 앉아 있다고 해서 나도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난 절대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 엠 다 차면 무조건 칼질이지..
재미를 찾는건 남이 아니야..내가 재미를 찾아야지.......
남이 이렇게 하니까 나도 이렇게 해야한다.....말도 안되지..
꼭두각시도 아니고.....
2004-08-05 13:07:52
헤라
'') 힐러는 앉아서 엠탐하다가 힐하고 버프하고, 격수들은 끊임없이 칼질하고, 이게 정석인데 왜 이상하다고 하는거지 -_-;
문제의 요점은 정탄이라는 것 자체가 왜 생겼나 하는 것이고,
무기의 다양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고, 종류도 턱없이 적고,
힐러가 칼질을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며,
힐러와 인챈터 버퍼의 역할이 교묘하게 맞아떨어지도록 만들지 못한 시스템 탓이지.
하지만 이미 그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을 바꿀 수는 없으니
이 시스템 안에서 적응하며 살아가야 할 터.
다른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강요할 수는 없으니
그저 나 나름대로 이러저러한 방법을 사용하고는 하는데.
이건 그냥 내가 사냥하는 방법이라고 참고만 해 주세욤.
난 격수들이 정탄이 다 떨어졌다고 할 때까지는 절대로 정탄을 올려놓지 않아.
만약 파티가 한 시간 이내로 깨져버린다면 정탄을 올려놓는 일은 없을테고.
사냥이 오래 지속되어 정탄이 없어질 즈음 정탄을 천~이천발 가량씩만 올려놓고 누가 사가는지를 보지.
시탄은 8~12원 가량, 비탄은 30~40원 가량 올려놓고.
물론 비탄을 쓰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은 다음에 비탄을 올려놓지.
이건 아마도 내가 비급 무기를 써서 그럴 수 있는 것 같은데.
올려놓는 비탄은 보통 내가 쓰기 위해 들고다니는 거니까.
그리고 일부러 파티창으로 가격을 얘기해.
그러면 시탄 15원 이상에 올려놓던 힐러들도 아무말없이 내가 내놓는 가격에 놓거나
아니면 자기가 요즘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다고 미안하다며 15원에 내놓거나.
전사들도 그러면 이해하는 분위기지.
용던서 힐러들이 요즘 정탄 안 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사들이 계속 정탄 좀 팔라고 얘기해도 끝까지 안 올려놓는 힐러들 있더라.
그럼 같은 힐러인 내가 말해. 정탄 없냐고 올려놓으라고, 안 그럼 내가 사러 간다고.
그러면 힐러들도 올려놓더라고.
또 힐러들 정탄 싸게만 사려는 전사들이 있다는 것도 알기 때문에
파티말로 일부러 말하지.
골고루 사시게 하려고 천발씩밖에 안 올려놓는다고.
대신 파티 오래 하게 되면 정탄 로또한다고.
그래서 정탄 로또도 하고 말야.
한 번은 계산 안 하고 마구 로또하다가 적자를 본 적도 있어 ㅠㅠ
그래서 그 담부턴 힐러들도 로또하고 정탄 싸게 팔면 간신히 적자만 면한다고 얘기를 하지.
내가 거의 수다만 떨잖아.
타자 스킬과 수다 스킬로 이 문제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편이야.
그래서 아직은 적어도 파티 하면서 정탄 문제로 크게 부딪친 적은 없구.
물론 잡템이 우울한 나로써는 그다지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는 게 약간 아쉬울 뿐 T^T
2004-08-05 19:29:27
땐영사랑
훔냥 ...
앉는게 버릇이다보니 이제는 사냥이 귀찮고 ,
칼질할 일도 없으니 무기빼서 크로노키타라 차고 부케릭 장비 맞추고,
사냥을 안하니 정탄이라도 싸게 팔자해서 팔다가,
용던이 너무나~~~ 안전해져서 정탄장수들이 들락거리게되니
꾀가생겨서 그나마 정탄마저 팔지 않으니,
할일은 20분마다 버프주고 가끔 있다는것만 보이려고 한마디씩 던져주고
음하.. 넘 치사하자나!!!!
가장 최악의 힐러에대해서 써봤는데..
꽤 많은듯 하단말야.. 같은힐러로써 화도나고 격수들보기 쪽팔리기도하고...
이대로라는 가정하에 상상해보건데 클2에서도 초기엔 모르겠지만 다들 고렙되고 안정화 되면
실엘의 뱀피릭레이지도 있겠다 돌아가면서 몸빵하면 힐할 필요도 없겠다...
"오만 XX층에서 버프파실 힐러 모셔요~"
라는 외치기가 들리고 정말 20분마다 매크로로 작동되는 힐러가 상주 하지 않을까 ㅡ.ㅡ;;
음.. 너무 비관적인가...
이런일도 있겠다 싶어서 한번 상상해 보았어요 ~
2004-08-06 03:35:30
v설야v
여러말이 많지만 가장 좋은 해결법은
안하면 그만이지..그게 이꼴저꼴 안보고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