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과거의전장(이하 전장)이 꽤 괜찮은 사냥터임은 너희 역시 이미 느껴봤던 것 같은데
어제 선웅으로부터 전장에 관한 질문을 몇 받아보고
CH2 이후 줄곧 전장에서만 사냥해 온 그간의 내 경험들이
혹 전장에서 사냥을 계획하고 있는 너희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보이.
다만 사람 없고 고요한 사냥터인 전장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건 결코 원하는 일이 아니니
부디 혈원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장을 추천해 주지 말 것을 빌어본다. --;
2. 장점 및 드롭
전장이 가진 최고의 매력은 렙65 이상 몹들이 존재한다는 것이야.
일반적인 솔로잉 사냥터, 실렌이나 성채의 최고렙 몹이 둠나이트나 원령수장의 65가 최고인 반면
전장에서 이어지는 분지까지는 70대 후반까지 고렙 몹들이 존재하거든.
곧 오만이나 용던의 풀파를 싫어하거나 혹은 시간 등의 이유로 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전장은 거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거야.
그러나 분명한 건 전장은 일반적인 사냥터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이야.
전장은 사실 워로드를 위한 사냥터로
몹들이 1/2 피를 갖고 있는 대신 경치도 1/2, 드롭아덴이나 잡템도 1/2 수준이고,
기본이 5마리 다굴을 상대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즉 범위공격이 가능한 워로드, 혹은 위자드를 위한 사냥터라는 게
전장의 기본적인 위상이긴 해.
전장에서의 아덴이나 잡템도 사실 꽤 괜찮은 편인데
최고가를 치다 요즘은 좀 하락하고 있는 가죽류 씨리즈, 피혁, 가죽, 고급가죽 등이 대거 드롭되고,
(역대 최고치는 콜레라님이 먹은 고급가죽 17개)
악단이나 랜시아, 아트나 사자 등 비급 최강 장비들의 검신 또한 종종 드롭 돼.
또 둠이나 늑대 중,경갑 재료들, 쉬르나 아바돈 재료들 역시 드롭되고.
기타 코크스, 숯, 연마제, 동뼈, 정돌, 엔리아, 아소페, 쏜즈, 고급재치염료(Wit+4,Men-4) 등 드물지만 다양한 잡템이 나오고,
A마정탄레시피나 둠, 늑대가 아닌 기타 비급 장갑들 레시피도 잘 나오는 편이야.
그리고 아주 드물지만(지금까지 딱 한 번 드롭됐는데 역시 먹은 건 콜레라님. --;)
스펠하울러 70렙에서 배우는 데몬윈드 라는 마법의 법서가 나오기도 하고.
그리고 전장을 돋보이게 하는 다른 비밀 한 가지는
버그성인지 모르겠다만
피의지배자와 피의기사 라는 두 몹은 1/2 드롭아덴이 적용되고 있지 않아.
그래서 동렙 오만 수준몹 정도로 아덴을 드롭한다는 것이지.
이건 정말이지 비밀이야. --;
3. 파티 구성
전장은 풀파 사냥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야.
이유라면 몹들 피가 너무 적어서 풀파로 다닌다면 그냥 쓸고 다닐텐데
그러기엔 몹이 아주 부족하고, 이동거리가 너무 멀게 될 거야.
게다가 1/2 패널티가 경치나 드롭 만족도에 턱없이 큰 장애가 될 것이고.
뿐만 아니라 그 적은 피는 한 파티원이 각각 한 대씩 때리기도 전에 몹이 눕게 되어
어시를 하는 격수는 한 대 때려보지도 못한 채 어시만 하다 끝날 수도 있어.
즉 상당한 비효율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것이지.
그런 의미에서 궁파에게도 효율적이지 못해.
활의 강력하지만 느린 연사 속도는 이미 죽은 몹에게 화살을 날릴 가능성이 아주 크거든.
이곳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못하지만
가끔 보이는 사람들은
사냥터의 위상대로 워로드나 위자드 파티가 거의 대부분이야.
그러나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워로드나 위자드 역시 이곳에서의 패널티는 상당히 커보여.
문제는 다굴이거든.
중갑의 워로드나 약한 방어력의 위자드는 엄청난 피탐과 동반 힐러의 엠탐을 감수할 수밖에 없게 돼.
이들은 대개 대규모로 와서 몹을 왕창 몬 후
한 번 잡고 계속 엠탐을 하던데 버프당 한 번 사냥하는 꼴인 것 같아.
몹을 모는 만큼 렉도 심해지고, 위험성도 커져서 나와 사냥하는 시간이 겹치는 그 잠시동안에도
2-3차례는 전멸하는 모습을 보이고. --;
곧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곳의 다굴을 버텨내는 최고의 방법은 오직 회피밖에 없어 보여.
몹들이 비록 1/2 패널티를 받고는 있지만
공격력이나 방어력은 동렙 일반몹과 동일해서 그 공격력이 엄청 나.
과거 쉬르셋을 입고 이곳에서 사냥할 때는 평타 한 대 맞으면 피가 200 넘게 빠졌는데
내 만피가 2천대 후반임과 5마리 다굴임을 생각하면
이론적으론 몹들로부터 각각 2-3대씩만 맞아도 눕는다는 거야.
그래서 프로핏이 아닌 힐러가 반드시 있어야 할 거야.
물론 회피 캐릭 몸빵에 워로드 격수, 그리고 프로핏과 힐러, 또 가능하다면 워터 소싱을 넣어
풀파가 아니면서도 파티를 안전하고 강력하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역시 문제는 이곳은 사람이 셋 이상만 되어도 비효율적이 되어 버려.
둘이 잡아도 경치 1-2000 사이인데 파티원이 많아진다면 경치는 5-600 정도로 줄어들 거야.
그 정도면 새파랑 몹 잡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거든.
회피 중에서도 나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어비스와 엘더의 조합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단 엘더는 큰 힐량과 어질이 아주 중요할 수밖에 없고,
어비스보다 회피가 나은 플레인은 두목급을 원샷원킬 할 수 없다는 게 약점이고,
어비스처럼 원샷원킬 할 수 있는 트레져는 회피가 힘들 거야.
같은 회피 계열인 궁수의 경우도 다소간 문제가 있을 것인데
일단은 이후 사냥 방식에서 이야기하겠지만
두목급을 원샷원킬 할 수 없다는 게 큰 약점이고,
또 사냥 시 이동반경이 커서 더 큰 다굴을 위험성이 커질 테니 말야.
실제로 가끔 힐러와 1:1 파티를 하고 오는 실버들을 보기도 하는데
대개 5분을 못 버티고 귀환하곤 해.
아마도 역시 이곳 최고의 조합은
몹이 많다면 어비스+워터소싱+엘더,
몹이 없다면 어비스+엘더가 아닐까 싶어.
4. 몹의 구성 및 사냥 방식
전장의 몹들은 세 분류로 나눌 수 있어.
하나는 과거의기사 그룹이고,
다른 하나는 피의지배자 그롭,
그리고 마지막이 어둠의수호자 그룹이야.
과거의기사가 64렙, 피의지배자가 68렙, 어둠의수호자가 70렙.
나는 지금처럼 5마리 다굴이 아닌 CH2 초창기에는 어둠의수호자만 잡았지만
지금은 피의지배자 그룹 위주로 잡고 있어.
엠탐을 피하기 위해 간간히 과거의기사도 섞어서 잡고 있는 편이고.
과거의기사 그룹은 스턴을 주로 쓰는데
많이 걸리지도 않고, 대개 회피가 되어서 그냥 과거의기사만 원샷원킬 하고
4마리 다굴 당하면서 잡는 편이고,
주력은 피의지배자 그룹.
얘네들은 우선 모가 66렙 피의사제를 슬립 시켜.
이 경우 그냥은 실패률이 높아서 축마를 쓰고.
피의사제가 모보다 렙도 높은 데다가 모의 공격력도 아주 중요한 탓에
포커스 다마를 들어야 하거든.
그러다 보니 축마는 필수야.
그리곤 내가 피의지배자를 원샷원킬 해.
이때 비셔스+정탄+데들리를 쓰고.
애네들과 같은 그룹형 몹들은 두목급을 죽인 헤이트가 아주 커서
내가 두목급을 죽이면 모가 무슨 짓을 해도 모를 거의 보지 않아.
그래서 이게 아주 중요한 셈이야.
그럼 세 마리 다굴이 되는데
다시 스턴을 쓰는 65렙 피의기사에게 비셔스+정탄+모탈을 날려.
그럼 피의 3/4가 빠지게 되고,
이후부터는 정탄 평타로 처리해.
곧 실제적으로 당하는 다굴은 64렙 피의망령 2마리가 대부분인데
사실은 그렇다 하더라도 한 그룹을 상대할 때 힐을 2번 가량 받아야 해.
또 간혹 스킬이 실패한다면 좀 더 힐을 받게 되고.
애네들이 쓰는 스킬은
피의지배자가 마법공격, 피의사제가 출혈, 피의망령이 무엇인지 모를 버프를 거는데
지배자는 대개 원샷원킬이니 거의 상관이 없고,
망령은 어질을 쓰는지 헛방이 꽤 나는 편인데 큰 문제는 없는 반면
문제는 사제의 출혈인데
이게 엄청 잘 걸려.
6단계의 출혈인데 그래서 고급붕대를 항상 상비하고 다녀야 해.
모의 바이탈이 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남용할 수는 없거든.
이렇게 하면 꽤 오랫동안 사냥을 할 수는 있지만
무한은 아직 안 돼.
특히 아무리 노력해도 바로 리젠되는 몹들의 다굴을 완벽히 피할 수는 없는데
종종 2-3그룹이 더해져서
10:2, 15:2로 싸우는 경우가 많아.
과거에는 이럴 경우 대개 누웠지만
지금은 요령이 생기긴 했어.
요령은
힐러가 맞든 말든 잡던 그롭을 완전히 제거하고 다른 그룹을 공격하는 거야.
즉 힐러의 방어력도 아주 중요해.
애네들은 자기 그룹의 두목이 공격당하지 않으면
다른 그룹의 동족이 맞아도, 또 자기 그룹의 두목이 공격해도 반응하지 않는데
오직 자기 그룹의 두목이 맞을 때만 반응하거든.
5. 문신의 효과
전장에서 아직까지도 엠탐을 피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을 해서 좀 나아진 편이긴 한데 말야.
이곳에서 당하는 몹의 주된 스킬이 스턴과 출혈이라서 나는 이미 Str를 4 깎고 Con을 4 올린 바 있어.
알다시피 스턴과 출혈 모두 그 성공확률이 Con 수치에 영향을 받거든.
현재 나는 문신과 둠셋 효과를 모두 감안하여
Str을 9 깎았고, Dex를 7 올렸으며 Con을 2 올렸어.
덕분에 예전엔 100%로 두목급이 원샷원킬 됐던 것에 반해
요즘은 피가 약간 남는 경우가 생기고,
스턴이나 출혈은 좀 덜 걸리는 것 같아.
그래도 여전히 많이 맞고, 출혈에도 종종 걸리는데
그래서 전 장비에 데이와 젤을 바르기 시작했단다.
현재 안전하게 가능한 +3(일체형은 +4)까지 전 장비를 올렸음에도
여전히 엠탐을 피하지는 못하고 있어.
Str 깎고 Dex 올린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Str 깎고 Con 올린 건 좀 효과가 미비해 보여.
특히 피 늘어난 게 너무 미비한 데다가 줄어든 건 분명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걸리는 출혈,
그리고 원샷원킬이 버거워진 공격력이 좀 아쉽긴 해.
물론 다시 한다 해도 나는 Con을 올리긴 하겠지만.
6. 예상
이곳에서 나는 버프당 0.7% 가량, 모는 0.8% 가량 올릴 수 있어.
돈은 아덴만으로도 내 정탄비용이나 모의 축마와 정탄비용이 충분히 감당될 정도로 벌리고.
다만 엠탐을 감안하면 시간당 2%는 안 되지 않을까 싶어.
과거 몹들이 뭉쳐있기 전에, CH2 초기에 프로핏의 풀버프를 받고 사냥한 적이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버프당 1% 이상 올릴 수 있겠더라.
모의 말에 따르면 경치 면에서는 분명 오만보다는 못하지만
오르고 내리는 시간, 파티원 구하는 시간 같은 거 감안하면
소파티로 잠깐 사냥하기엔 뭐 나쁘지는 않아 보여.
아마도 선웅과 경민이 이곳에서 사냥을 하려고 하나 본데
그럴 경우 선웅 렙에서는 경갑이 나을 수도 있을 거야.
가능하다면 향기도 포함하여 셋이 가는 게 나을 수도 있겠고.
회피를 할 것이라면 어질의 +8을 결코 무시할 수 없을테니 말야.
선웅은 한 그룹을 잡기 전에 기를 모아서 두목급을 원샷원킬 하는 게 중요할 것이고,
향기와 경민은 각각 한 마리씩 피의사제, 피의기사 드라와 슬립을 걸면
64렙 피의망령 두 마리 다굴만 버티면 될테니 괜찮을 것도 같네.
그렇다 하더라도 힐은 많이 받게 될 거야.
둠셋에 문신, 애초에 선웅보다 높은 회피력을 지닌 나 역시도
거의 대부분 회피를 한다 해도 한 대 맞으면
현존 최강에 최대안전인챈트 방어구임에도 그게 150 가량의 데미지를 받게 되거든.
그렇지만 경민 버프의 엄청난 위력이 있으니
썩 괜찮을 것도 같고.
크리 몇 방 터지면 평타로도 금방 잡을 수 있는 몹의 피이긴 할테니 말야.
프로핏은 앵벌용으로만 꺼내기로하고(당연 장비는 그대로 있고) 일시 접을생각..
지금은 부캐릭으로 놀고있긴하다만, 선웅하고 전장에서 한 얘기를 꺼내보면
선웅이 스킬로 전장 한방에 죽이고나서 도망...내가 4마리 모두 드라....
하나씩 처리...끝
이러면 꽤 잡는듯...
2004-09-08 22:29:13
achor
몇 가지 누락된 주요 드롭 정보 추가.
소서러의 70렙 스킬인 인페르노 법서도 과거의기사 그룹이 주고, 둠이나 늑대 경갑 레시피도 얻을 수 있어. 그리고 소문에 의하면 스포일로 요즘 천 만을 호가하는 100% 악단 레시피도 나온다고 하더라. 저주 받을 저주 받을 뼈도 엄청 나오긴 하고. --;
2004-09-09 05:04:56
재즈검성
나와 경민이 둘의 파티 조합으로는 일단 내가 지배자를 정탄+트리플소닉슬래쉬로 원킬로 잡고
경민이가 사제드라걸고 난 도망다니면서 망령 두마리 다 드라 걸어줄때까지 도망다니다가 기사를 잡고
그다음에 드라걸린 나머지 세 몹을 잡는대...경험해본 방법중에는 이게 가장 좋더라고
드라가 걸린 몹을 잡더라도 다굴상황이냐 1:1상황이냐의 차이지
하나의 패밀리를 잡으면 내 피가 엄청 빠져서 중간에 조금 쉬어도 한타임끝나기도 전에 둘다 엠이 바닥나서 쉬어야하더라고
그래서 엄청난 엠탐시간이 좀 지루하기는 해
2004-09-09 13:41:18
achor
그러게. 얘네 공격력이 심히 부담스럽긴 하더라. 그레이트힐을 갖고 있는 힐러가 없으면 가공할 엠탐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아. 플포 위자드 게시판에 가보면 전장에 관한 글들이 몇 있는데 그곳의 반응 역시 여러 모로 좋기는 한데 한 시간에 한 번꼴로 누울 수밖에 없어서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 상당히 위험하지만 고도의 컨트롤과 파티원과의 협력이 필요한 스릴 있는 사냥터임도 분명해 보여.
참고로 전장과 비슷하지만 한 단계 윗 렙을 갖고 있는 몹들이 등장하는 분지도 한 번 가보던가. 그곳 역시 5마리 파티이긴 하지만 골렘 2마리가 아주 느려서 원거리 공격으로 두목 드레끼를 공격한 후 원킬로 드레끼 잡고 경민이 달려온 부하 한 마리 드라걸면 1:1 상황. 이후 하나씩 처리한다면 엠 효율면에서 나을 것도 같네. 다만 얘들 렙이 기본 70렙 이상이라서 경민 드라에 잘 걸릴 지는 모르겠다.
2004-09-09 14:39:53
싱
틀린부분한개
최고는 나랑 설야님이랑 재즈님이랑 셋이해쓸때.. 설야님이 고가죽 18개 먹은것입니당.
2004-09-09 15:45:19
achor
그 고가죽 사건 때문에 그간 콜레라님을 개먹자,라고 불렀었는데 설야야 말로 개먹자였군. --;
2004-09-09 16:11:06
콜레라
설야님이 살렸넹... ㅡㅡ;
2004-09-09 18:37:48
검은폭풍
쩝...아는 플핏이랑 1:1로 전장갔었는데...
한번 버프타임 끝나고...걍 오만으로 이동 했답니다.
실버한테는...넘 힘들어요ㅠㅠ
실렌말고는...실버 혼자 솔로잉 할만한곳은 없는걸까요? -_-
우울하다 ㅠㅠ
2004-09-09 19:30:34
v설야v
우리는 전장 사냥을 할때 고가죽이 파티원수 이상이 나오면
나누어 갖기로 하고 시작하지. 개먹자라니 ㅡ.ㅡ;
2004-09-09 20:17:11
achor
우리는 무조건 랜덤.
그럼 다시 콜레라님 개먹자!
2004-09-09 20:59:08
언령
폭풍님 용던을 가보아요~ 용던이.. 궁파 전문 던전이 되가는거 같다는 ^^ 궁파만을 원하는 블덴 소싱 힐러도 많더라구요 ~
2004-09-09 23:27:57
minny
푸핫 개먹자 ㅎㅎ
2004-09-10 11:01:12
재즈검성
요즘 용던에 가면 궁파 정말 많아요...폭풍님이나 포월님 파티사냥 하고싶다면 혈파 아니면 용던이 좋을거 같은대
아직 혈파가 활성화 되지 않았으니 용던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