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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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잉인더레인 ( Hit: 4465 Vote: 7 )

성공하리란 기대는 별로없었지만..

실패했어도 공성은 재미있었어요.

다양한 직업군으로 다섯파티정도면 뭐.. 무난히 성공하지않았을까..싶기도하구요.

위자드와 오버로드 그리고 호크아이;;;;;;; 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마악 드네요.

워터소싱 만들고나면..키우다만 플핏 한마리 자알 키워서 부캐쫄용으로 쓰려는 생각입니다.



근데 레이드는 재미없었어요.


뭐 특별한 콘트롤이나 파티들간의 단합 필요하다든가 어떤 스펙타클하고 임팩트가 있는것도 아닌.. 그냥 단순히 피많은몹을 떼거지로 몰려서 잡는다.;;;;

그렇다고 아덴이나 아템이 후두둑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잡고나면 허-_-무..



왕창 모아모아모아서 60대 레이드몹을 잡는것이아니면 앞으로도 레이드는 별재미없을듯 하네용.



술자리도 재미났었어여^^

다른혈 군주님까지도 참석해주셔서 ...



음..넘 늦게 만난고로 늦게까지 놀아야 했던 후유증으로 좀 고생하긴했지만여.


쏘주맥주요쿠르트쏘주막걸리 -_-;;;; 혼합주의 압박으로 아침에 손까락 하나 꿈쩍하면 파동이 온몸에 전해져 쏠ㅡ_ㅡ릴 것 같아서 두시간이나 지각을 했답니다. 출근해서도 퍼져 잤네요 ;;



앞으로는 막걸리파에 안낄랍니다. 중는지아라쓔.


앞으로도종종 일케 모여 온라인이벤트와 오프이벤트를 하면 참 재미날꺼같아용.

냐하~


다들 후유증으로 고생안하셨나요?

호호호호호호호











본문 내용은 7,49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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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첩첩히 쌓여있는 둠아처와 둠가드들. 타겟이 되었다간 바로 눕는 그 아무런 대안과 희망 없던 상황 속에서.
이렇게 그냥 가느니 한 번은 죽고 가자는 결의 속에서 마지막. 모두들 누울 것을 알면서도 당당히 전진했던 그 마지막의 장엄한 광경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 같아. 내 1년 남짓의 게임 속에서 가장 숭고하면서도 전율이 일어나는 일이었어. 누우면서도 기분 좋았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
이후 진행된 레이드는 별로 재미 없었다는 의견은 많이 들었다만 우선 우리의 첫 번째 레이드몹 정복을 자축하고. 다만 한 가지는 기억해 주렴. 여러 다양한 렙의 혈원들이 존재하는 우리 혈맹에 있어서 혈맹 차원에서 다같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는 게 사실이야.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재미를 떠나서는 결코 생각할 수 없는 것임은 분명하지만 오직 그것만을 추구하는 대신 우리가 함께 무언가 할 수 있다는 데에도 신경을 써주렴. 물론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재미 있는 것들은 차차 생각해 보자.

 2004-10-12 06: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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