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포의 시리츠 님이 올려 놓으신 글인데
테섭의 현 상황을 잘 정리해 놓은 듯 하여 옮겨 놓습니다.
물론 무단으로 옮깁니다. --;
- achor WEbs. achor
1. 버퍼
1-1. 가무팀 (블레이드댄서,소드싱어)
블댄,소싱에게 추가된 스킬은 없으면서 엠소모가 겹치게 되었다.
55레벨 기준으로 댄-송-댄-송 호흡이면 2개씩 엠탐없이 돌아가고
예상으로 66레벨 이후로는 댄-송-댄-송-댄-송 호흡과 리자치 2~3방이면
3개씩 예전과 다름없이 돌아갈것으로 보이지만...
이 호흡이라는것이 무지막지한 콘트롤과 집중력을 요한다.
댄댄-송송, 송송-댄댄 의 경우엔 후자의 엠소모가 많아지고
콘센을 종종 부르는 블댄의 경우엔 후자가 될수 없기에 소싱이 후자를 한다.
결국 댄댄-송송 의 형태가 이루어지고 있고 테섭의 경우에
소싱의 리차지를 할만큼 고레벨 리차저가 없기 때문에 소싱은 엠탐을 하나
본섭의 경우엔 리차지 2번이면 해결될 사안으로 보인다.
댄댄댄-송송 이 일반화될것으로 보이고 리차지 2번이 소모된다.
1-2. 힐러팀(플핏, 워크라이어,오버로드)
플핏은 각종 레지스트를 습득하게 되었고 크로니클III 사냥터별 레지가
정리되면 레지의 활용도가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변한것이 없으나
소규모 파티 활성화 차원에서 지팡이만 들고 다닐수는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워크라이어의 경우에 챈트오브라이프의 효력이 2배 향상됨으로서
힐러로서의 역할수행이 높아지고 소규모 파티에서의 활약과
풀파티의 인식전환이 관건이라고 보여진다.
오버로드는 버프범위가 동맹으로 바뀌면서 활용빈도가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
위자팟,궁팟 등 몰이사냥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클래스이지만 추가된
전혀 쓸모없는 스킬이 추가됨으로서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CP 250 회복...궁수에게 활 한방 맞으면 CP 500 이 날라간다)
서브클래스로 선택할수 없는 귀족의 영예를 얻기는 하였으나...
2. 힐러 (엘더,실리엔엘더,비숍)
엘더의 경우엔 나이트와의 단짝으로 설정되어가는것 같고
실엘의 경우엔 위자드와의 단짝으로 설정되어가는것 같다.
비숍은 파티를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할수있는 힐러로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것도 파티원들의 인식전환이 관건이라고 보여진다.
(프레이어가 리차지에 영향을 준다는 소문이 돌고있다...진상은...)
뱀피릭레이지로 단연 파티 1순위 힐러가된 실엘은 화두에서 제하고
엘더의 어드밴스드블록+리차지, 비숍의 프레이어+그배힐...
각 사냥터와 파티에 맞는 활용에 따라 선택되어질것 같다.
3. 딜러
3-1. 단검계열(트레져헌터,어비스워커,플레인워커)
벌써부터 모탈계열의 하향으로 인해 술렁이는 리니지2 주축세력인 단검류...
글라인딩 블로우 스킬에게 선택받은 종족과 아닌 종족의 희비...
단검내성 몬스터의 등장과 타 클래스 딜러의 약진...
약간의 하향과 타 클래스의 약진으로 인해 단검류 세계에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데미지 딜러로서 사냥에 꼭 필요한 존재이다.
크리티컬의 하향이 공지되었으나 보통 '조금 하향하였습니다.' 의 경우
30%~70% 의 하향을 일삼는 NC임에도 불구하고 체감할수 없을 정도이다.
모탈류 스킬의 성공확률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타 클래스 딜러와 비교할때
아직도 뒤쳐지지 않는 데미지를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반면, PVP를 위해 양산된 캐릭들은 워리어, 나이트계열 클래스에게
자리를 내줘야 하는 국면에 처하게 되었다.
PVP가 아닌 레이드, 퀘스트로 눈을 돌려야하는게 아닌가싶다.
3-2. 궁수계열(호크아이,팬텀레인져,실버레인져)
크로니클II에서 궁수의 필수 옵션인 칩샷의 변화가 파장의 원인이다.
실버에 비해 뒤쳐져있던 클래스에게 한가지씩 추가 스킬을 제공하였지만
궁수간의 밸런싱은 맞춰진것 같다는것이 지배적이다.
허나, 칩샷의 변화는 모든 궁수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크로니클I 때 궁파의 문제점인 엠소모...III 에서 재현되고 있는데
이것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궁수들의 문제점이 될것 같다.
더불어 활내성 몬스터가 급증하면서 사냥터 물색도 겸해야할것 같다.
PVP, 사냥에서 막강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궁수에게 인첸트의 유혹과
함께 아데나 소비를 부축이는 대상이기도 하다.
3-3. 위자드계열(소서러,스펠싱어,스펠하울러)
범위공격스킬이 위자드 전원에게 돌아가게되었고 엠증가량과 마법크리
에이급 무기의 적절한 옵션으로 청신호가 켜진것 같다.
여전히 위자드의 문제는 엠탐과 낮은 HP로 인한 자신의 신변보호에 있다.
피지컬 배리어(순간 물리방어력을 향상시킨다.) 같은 스킬이 생긴다면...
여하튼, 궁수와 더불어 진정한 한방을 원하던 위자드 유저들에게
희소식이며 각종 스킬 이펙트가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화려한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언제 다 이펙트가 구현될지는...)
3-4. 워리어계열(디스트로이어,글라디에이터,타이런트)
디스트로이어에게 주어진 둠 스킬은 딜러로서 약진할수 있는 적절한 스킬이고
글라디에이터와 타이런트에게 에너지스톤 을 소모하여 기를 충전할 수 있게
아이템을 제공하였으나 아데나의 소비 목적이 확연히 들어난다.
단검 내성, 소싱의 부재에 따른 딜러의 빈자리를 차지할 기회가 늘어났으며
이러한 워리어계열 클래스의 딜링 능력에 따른 파티원의 인식전환도 필요하다.
(디스,글라,타이 의 데미지 딜링 능력은 크로니클II 현재로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4. 탱커 (팰러딘,다크어벤져,실리엔나이트,템플나이트)
템플나이트,실리엔나이트에게 이지스가 생기고 팰러딘에게 이지스스탠스가
주어지면서 마제스티와 공격스탯 8 차이를 어느정도는 줄여놓은 것 같다.
여기서 낙오된것은 다크어벤져라고 볼수 있다.
그러나, 다크어벤져는 특이한 클래스라고 할수 있다.
탱커의 능력을 갖고 있으며, 소환수를 소환하고 힐,디버프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탱커로서의 능력은 나머지 탱커 클래스와 벌어지게 됬지만
다벤만의 매력은 클래스 선택사유가 충분할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PVP에서 다벤의 위력은 상당하다.)
템나에게만 있던 가드스탠스를 실나에게도 적용한 것은 불쌍해서인지 모르나
템나와 실나간의 밸런싱을 맞추려면 템나에게 큐빅을 하나 더 추가해야 할것이다.
방패방어각 콘트롤의 달인인 탱커들에게 이지스를 줌으로서 차이는 극히
미비할것이나 없는것보단 있는것이 낫다는 인식이고
아직 완전방패방어의 적용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그 효용성을 기대하는
탱커 유저들이 테섭에서의 소식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크로니클III 를 통해 종족간 탱커의 균형이 어느정도 맞춰질지는 뚜껑이 열려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만으로는 여전히 휴먼의 강세에서
몇몇 귀족 나이트인 템나,실나의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템나,실나의 추가스킬은 60레벨 이후에 추가되는데 60레벨 이후면 산전수전 다겪고
나이트로서 유저들 사이에 자리매김 되어있을때이다 ㅡㅡㅋ)
5. 기타(기타라고 하니 이안에 속한 분들에게 미안함 그지없다;;)
5-1. 소환사(워록,엘레멘탈서머너,팬텀서머너,네크로맨서)
소환수에게 얼터가 주어지고 결정체 소모량의 실시간 소모로 변하였다.
자살특공대레이드몹을 결정체 1개짜리 몹으로 잡지 않아도 될것이다.
(1개짜리가 마법공격이기 때문에 그외의 것을 쓸일이 없겠지만...주저리;;)
소환수얼터에 따른 파티형 몹 사냥이 아주~~ 다소 수월해졌다.
진정한 리니지의 재미는 소환사에게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정말 어렵다...그러나 즐긴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수있다)
5-2. 워로드
창파의 중심축! 결국 주어진것 쓰잘데기없는 스킬뿐이다.
그러나 던젼형 몬스터의 HP 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면서 몹 밀집지역에서의
창파 사냥은 극대화될것으로 보이며 짝퉁 창수의 소멸이 예상된다.
대단위 PVP 에서 라스+창스킬을 통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솔로잉을 즐기는 법은 소환사라면 진정한 파티사냥은 창파를 해보지 않고서는
논할수 없다..!! 는 말이 있었........해보길 바란다...
5-3. 드워프(바운티헌터,워스미스)
리니지 전체에 가장 필요한 종족이면서 가장 천대받는 종족이 아닐수 없다.
둔기레지가 낮은 몬스터의 출현으로 드워프의 빈자리가 생길지는 뚜껑이
열려봐야 알것이다. 간간히 창파에서 파티사냥의 명맥을 유지하였으나
던젼형 몬스터 HP 증가량은 드워프 창수로서는 압박이 아닐수 없다.
스포일에 의한 완제 형성은 바운티에게 그나마 숨통을 열어주었지만
공방사건 이후의 워스미스는 구원의 손길은 뻗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에이급 제작을 위한 62레벨 달성 워스미스만이 양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스미스에게 자신의 소환수를 강화시킬수 있는 스킬을 결정체 소모 형식으로
추가하거나 소환수 소환 결정체 수량을 2배 증가시키더라도 경험치 30% 패널티를
없애준다면 모를까...워스미스에게 희망은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