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두
다소 때이른 감이 없잖아 있지만 올 여름 시행될 클로니클2 업데이트를 개인적으로 한 번 예측해 봐.
물론 다음의 내용은 전적으로 예측에 불과하니
후에 구현된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나를 욕하거나 원망하지는 말렴. --;
1. 등장할 등급
우리는 이미 지난 Prelude 업데이트와 Chronicle1 업데이트를 봐 왔기에
이를 미루어 생각해 보자면
B급 최상까지 대중화 되고 A급 최하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어.
Prelude에서 D급의 대중화 속에서 간간히 선보였던 C급 배틀액스나
Chronicle1에서 C급의 대중화 속에서 간간히 선보이는 B급 다마스커스를 본다면 말이야.
그런데 문제는
A급은 최상, 최하가 없이 한 개의 장비만이 존재한다는 거야.
이를테면 A급 전사용 장검에서는 다크레기온엣지밖에 없다는 거지.
그러니 A급이 공개된다면 A급의 전부를 공개하게 되는 셈이고,
공개하지 않는다면 A급 전부를 공개하지 않게 돼.
그래서 이번 Chronicle2 업데이트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만약 이미 다마스커스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A급을 공개하지 않는다면
고작해야 탈룸블레이드 하나만을 공개하는 셈이니
아마도 A급까지 공개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봐.
2. 이도류
존재하는 두 개의 장검을 가지고 만드는 이도류는
사실 애초에 NC가 다른 장비들처럼 기획해 놓은 건 아니야.
초기 클라이언트의 L2 데이터를 분석한 것을 보면
격투무기 데이터 속에
영어로는 Great Sword, 일어로는 二刃類テスト デック, 한국어로는 이도류 테스트용,이라는 명칭의
무기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거든.
(이건 우리 홈페이지의 격투무기 데이터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http://empire.achor.net/acboard/acboard.php?id=l2_tip&m=v&num_seq=7 )
그러다 보니 다른 장비들은 S급까지 초기에 기획된 데이터가 구현은 되지 않았지만 클라이언트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반면
이도류는 현재 싸울아비장검 이도류까지 밖에 기획되어 있지 않아.
즉 NC 또한 이도류만큼은 지금 이 순간 하나하나 결정해 나가고 있다는 의미야.
만약 1에서 가정했듯이 Chronicle2에서 A급까지 장비가 공개된다면
이도류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B급 최상까지 공개되겠지.
왜냐하면 이건 형평성의 문제니까 말야.
물론 이도류를 사용해야만 하는 글라디에이터나 블레이드댄서들은 다소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긴 하는데
이도류는 특성상 하급의 장검 2개를 모아 상급으로 구성하다 보니
취득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울 수 밖에 없잖아.
하급 장검 2개를 얻는 걸 어렵게 함으로써 상급 취득의 난이도를 반분할 수도 있겠지만
하급 대중화 이후 상급을 공개하는 NC의 방식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이겠지.
그렇다면 문제는 과연 무엇이 B급 최강의 이도류가 될 것인가가 될 것인데
이건 많이 논쟁되고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답을 얻을 수 있어.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바로 결정체 가격과 마법공격력을 비교해 보는 거야.
먼저 많이들 기대하고 있는 싸울아비장검이도류의 허실부터 이야기해볼게.
C급 최강 싸울아비장검이 156/83 이고,
동급인 카타나이도류가 190/83 이잖아.
보다시피 동급에서는 장검이든 이도류든 마법공격력이 같게 설정되어 있어.
다마스커스가 194/99 이고,
아직 구현은 안 되었지만 설정은 되어 있는 싸울아비장검이도류는 236/99 이지.
즉 싸울아비장검이도류는 다마스커스와 동급이란 얘기야.
그러니 이미 다소 풀려버린 다마스커스처럼
싸울아비장검이도류는 Chronicle2 에서는 반드시 풀릴 것이고,
심지어 그 이전에 풀릴 확률도 꽤 높아 보여.
그러나 어쨌든 A급까지 혹은 B급 최상까지 구현될 Chronicle2에서는
다마스커스가 그럴 것처럼 싸울아비장검이도류 또한 대폭적인 가격하락을 피할 수는 없겠지.
알다시피 B급에서는 모두 정탄 1개씩을 소비하게 되어 있어서
지금의 혁검이도류가 정탄 2개 소비 중 최대의 효율이라는 점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는 경우가 달라.
그러니 지금 싸울아비장검을 통해 Chronicle2까지의 이득을 생각한다는 건 좀 위험해.
만약 Chronicle2 이전에 먼저 싸울아비장검 이도류가 풀린다면
그 순간만큼은 최대의 이득을 낼 수 있겠지만
싸울아비장검이 퍼진 것의 반만큼 다마스커스가 풀리지 않는다면
형평성을 위해 Chronicle2에 앞서 싸울아비장검이도류가 풀릴 것인지도 꽤나 의문이고.
즉, 나라면 싸울아비장검 2개를 마련해 두는 것이나 검신을 모아두는 것은 안 할 것 같아.
그럼 뭐가 B급 최상의 이도류냐 하는 문제로 들어갈 것인데
NC에서 B급결정체 가격으로 책정한 것은 7500 아데나야.
B급결정체 1746개가 나오는 다마스커스가 13100000 아데나인 걸 보면 알 수 있지.
B급 최상인 탈룸블레이드는 B급결정체가 1464개 나오는데
이걸 2로 나누면 732개.
곧 B급결정체가 1157개 나오는 크샨베르크를 생각해 볼 수 있겠어.
물론 B급결정체 850개의 차이가 나게 되는데
이것은 제작 확률과 제작 수수료로 적당히 맞아떨어질 거라 예측해.
이야기가 길어져서 예는 들지 않겠지만
과거 카타나이도류 또한 이렇게 계산이 됐어.
현재 제작에 필요한 수수료 또한 제대로 맞아떨어지고.
또 싸울아비장검 바로 윗단계가 크샨베르크라는 건 알고 있지?
싸울아비장검이도류가 다마스커스급이라면
탈룸블레이드가 될 수 있는 건 크샨베르크밖에 없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고.
이에 발맞춰 크샨베르크와 동급인 림피드소드, 더스크소드, 해저드소드, 에머넌스소드, 열사의검, 미스트소드 또한 공개되겠지.
카타나급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
자. 이도류에서 예상치 않게 글이 길어졌는데
정리하자면
싸울아비장검 검신을 모아두는 것보다 지금은 가격이 훨씬 싼
크샨베르크 검신을 모아두는 게 훨씬 이득일 거란 얘기야.
참고로 크샨베르크 검신은 거동의 감린이나 용던의 케이브비스트, 케이브하울러가 준단다. --;
3. 푸른늑대와 둠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끝으로 간단하게 한 가지만 더 이야기 하고
다른 예상들은 후에 기회가 되면 더 이야기 해볼게.
현재 공개된 푸른늑대 씨리즈와 둠 씨리즈는 동급이잖아.
이 둘 모두 어쨌든 A급 혹은 B급 최상이 공개된 상황에서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인데
C급에서 세트 구현이 순차적으로 됐던 것을 미뤄 생각해 본다면
A급이나 B급 최상보다는 이것들이 먼저 세트 효과가 구현될 지도 모르겠어.
그렇다면 가격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있겠고.
그럼 무엇이 누구의 세트가 될 것인가를 또 다시 예측해 봐야할 것인데
이에 대한 해답은 존재하는 장비의 종류를 살펴보는 데에 있을 지도 모르겠어.
이미 알고 있을 지 모르겠지만
둠 씨리즈는 방패가 있는데 푸른늑대 씨리즈는 방패가 없지?
즉 둠 씨리즈는 방패를 쓰는 직업의 세트가 되고,
푸른늑대 씨리즈는 방패를 쓰지 않는 직업의 세트가 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어.
아. 이도류를 이야기 하다가 말이 좀 새서 크샨베르크 검신을 모아두라는 얘기밖에 하지 못한 것 같은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말하지 못했어.
바로 B급부터 존재하는 제작 확률인데,
다마스커스급인 싸울아비장검이도류는 그 모검이 되는 C급 싸울아비장검에는 확률이 들어가지 않게 되잖아. 반면 탈룸블레이드급인 크샨베르크이도류에는 B급인 모검 크샨베르크 자체에도 제작 확률이 들어가게 돼. 즉 크샨베르크이도류를 제작한다면 동급 탈룸블레이드를 제작하는 것에 비해 확률의 과정을 세 번 거치게 된다는 거야. 크샨베르크 제작할 때 2번, 그리고 합칠 때 1번.
이것 또한 형평성에 어긋나는 문제인데 이에 대한 예측은 얘기가 길어길 것이니 후에 다시 이야기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