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과 아우디가 판매정지 처분을 받게 되자 포드, 랜드로버 등 ‘잠룡’ 브랜드들이 빅4 그룹에 올라오며 수입차 시장이 새롭게 재편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4835대를 판매해 지난달 이어 1위를 지켰고 BMW가 3047대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만 해도 3위였던 아우디는 476대 판매에 그쳐 10위로 내려갔다. 대신 포드가 912대로 3위에 올랐다. 폴크스바겐이 76대에 그친 사이 랜드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