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D.파워&어소시에이트(이하 J.D.파워)가 실시한 2015 미국시장 초기 품질조사에서 현대기아차가 포르쉐, 재규어, 인피니티, BMW와 함께 결함지수가 80/90 포인트 대에 들었다. 기아자동차는 조사 실시 이래 처음으로 양산 브랜드 톱의 자리에 올랐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2009년에 95포인트, 2014년에 94포인트, 기아차는 2006년과 2010년에 102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국가별 평균으로 보면 91포인트로 일본과 미국의 114포인트, 유럽의 113포인트보다 크게 앞섰다. 기아와 현대차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된 배경과 품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