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임직원들의 안전과 확산을 막고자 지난달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해온 현대·기아차가 한 달 만에 이를 유연근무로 전환한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 19가 WTO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선언한 이후 세계 각국은 초강경 대책을 쏟아 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미주와 유럽 내 급격한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자동차 생산 공장들도 지난주부터 공장 가동을 멈추는 '도미노 셧다운' 공포에 휩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