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AG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포르쉐는 작년 한 해 신차 인도부터 매출, 영업이익 등 각종 지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신차 판매 대수는 28만800대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매출은 11% 증가한 285억 유로(한화 약 38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44억 유로(약 6조원), 이익률은 15.4%를 각각 기록했다. 직원 수도 3만5429명으로 재작년보다 10% 늘었다.지난해 포르쉐는 독일 시장에서 3만1618대, 유럽 시장에서 8만8975대 판매하며 1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