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일본 자회사 라인을 상장폐지한 데 이어 일본 자회사 제이허브에 7791억원을 출자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을 위한 절차다. 16일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네이버 제이허브(NAVER J.Hub Corporation)에 779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네이버 제이허브의 보통주 743만주를 취득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0만4859원이다. 네이버의 제이허브 지분율은 100%이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