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원들이 성과급 규모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던 SK텔레콤이 전직원에게 800만원을 지급한다. 성과급 기준은 이원화하며 영업이익을 반영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임금협상을 위한 노사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임금협상 타결금 명목으로 전직원에게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잠정합의했다. 이는 오는 11일 조합원 총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앞서 SKT 노조는 성과급의 규모가 회사의 개선된 실적에 미치지 못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SKT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