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나요. 그댄 너무 멀리 있어
내가 쉽게 다가갈 수 없다는걸...
가까와지고픈 내 작은 바램
그냥 마음 속에 머물던...
철없는 한 때의 감상일 뿐이라고
나를 보는 사람들은 얘길 하죠.
아무도 내 맘 모르죠.
화려함 뒤에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 한다는 걸
그대 있는 곳 어디라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마주친 미소 눈빛 날 위함 인가요.
하지만 난 알고 있어요.
이 순간이 지나면 기억조차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나요.
집 앞에 서 있던 나를...
용기 없어 무작정 기다린 나를...
밤새워 쓴 편지 문틈 사이에놓고,
좋아하는 내 마음도 거기 두고가요.
그대 있는 곳 어디라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언젠가 우리 서로 잘 알게 된다면
그래요... 매일 꿈꿔왔죠.
그대도 나에게 사랑 느끼게 되는 오래된 꿈을
난 변할꺼에요. 지금 이순간부터...
그대가 바라는 그 느낌 그 모습 그대로~~~
많은 시간이 흘러가도 난 항상 함께하고 싶어요.
혹시 초라한 그대뒷모습 보여도...
영원할꺼라 믿고 있죠.
내 마음 아나요...
아무래도 난 상관이 없어요.
오직 그대를 위한 나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