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월요일.
사회학개론 수업을 들으러 간다.
아직까지 얼굴마저 보여주지 않으신 교수님.
드디어 뵙게되는군요. 교수님. 폐강만은 안 되요.
어쩌면 친구와 룰루랄라~ 놀게될지도 모르겠다.
화요일.
공포의 시간표가 나를 기다리는 날이다.
1,2,3,4,5,6,8,9. 그렇지만 어쩌면..
1,2,4,5,6,8,9로 변경될지도 모르겠다.
이 날 과연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사범대까지 날아다녀야하는데. 아이구.
날아라 밝음. -.-
수요일.
야호! 수업이 없는 날이다.
엄마랑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지도 모르고
친구들을 만날지도 모른다.
내가 지난 학기에 수요일날 수업이 없는 것을 설파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더니 내 친구들이 수요일날 수업을
비웠다. 국문학전공 친구 성지, 성신여대 가영이, 중앙대 윤경이.
기타 등등. 아. 나는 누구와 놀아주어야 하는 것인가. -.-
목요일.
드디어 위대하신 재성대 인일여자고등학교 동문회장님의 주최로
동문회가 열리는 날이다. 오호호호.
아. 몹시 기대가 되는 날이다. 룰루랄라.
금요일.
인문뻡 전공캠프가 있는 날이다.
금,토,일요일. 대성리의 금강가든인가로 간다고 하는데
왜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인지.
학생회가 전공체제로 바뀐다고 하더니.
암튼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마음도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괜히 순간 마음 한켠이 롄울해진다. 섭섭하기도 하고.
토요일.
대성리에 있겠지용.
일요일.
집으로 돌아와서 갤갤거리면서 쉬겠지요.
그날 징징거리는 것이 아니라 엄마,아빠한테 자랑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으면 좋겠다.
와. 이렇게 일정을 살펴보니.
마음이 설레기도 하네? *^^*
참. 나 삐삐음악. 난 얘기하고, 넌 웃어주고. 로 바꾸었오.
아마 아주 오랜만의 신나는 음악일 것이야.
가사는 아니지만. !.!
아웅. 슬슬 준비하고 자야겠다.
참참. 알라미 편집기획팀장인 나는 9월 중순까지
알리미 전체 주소록을 만들어야 한다.
(모야. 위에위에 줄 알라미라뉘. 알리미알리미알리미.)
소수정예인 우리 편집기획팀. -.- 에구궁. 즐거워즐거워.
열심히. 부지런히.
바쁘다는 건. 참 좋은 일인것 같다. 룰루랄라~
갑자기 많은 일들을 맡게되었다. 바쁠것같다.
사람들이 내가 바쁠거라고 생각하고 24번 가입인사란에
글을 안 쓰나보다. -.- 예전엔 가입하는 사람 하나하나 축하편지를
써주었는데. 이제는 그럴 겨를도 없고. 원래 그러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 저 안 바뻐요. 가입인사 씁시다.
참.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쓸 필요가 없지. -.-
암튼 24번 게시판의 개선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이래저래 스쳐지나갔네. 에이궁. 게으르도다. 밝음이여.
암튼 9월 3일 수요일은 우리 2학년 수강변경일이다.
잊지말자!!
9월 1일부터 5일까지 복수전공원서를 접수한다.
아휴. 나도 내일 원서 접수시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