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쥐포님. !.! 성명 밝음 ( 1997-09-21 05:42:00 Vote: 13 ) 제 글의 애독자이시며 이 96방의 반짝이는 별이셨던 쥐포님께서 통신을 그만 두신다니요. 앙~ 서글픈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잠 못 이루고 (위의 시간을 보시지요) 글을 씁니다. 근데 이런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한번 96방의 회원은 영원한 회원이다. -.- 명륜에서 듣는 수업이 있으시다니 정말 언제 96번개를 쳐서 뵐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쥐포님 글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슬퍼지는군요. 제 글의 애독자였던 쥐포님께 고마움을 표시하며 제가 선물을 드립니다. 몬지 궁금하시죠? 바로 이 글이랍니다. 이 글을 바로바로 제가 96방에 쓰는 1000번째 글이거든요. \^!^/ \*!*/ \-!-/ 아. 1000번째 글이라니 이 감격. 이 환희. 장하도다. 박성아. 흐흑. 이 날의 기쁨을 어이 하리이요.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딩가딩가) 작년 여름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96방 생긴거. 처음에는 글도 안 쓰다가 조금씩 쓰고. 지금은 거의 내 일기장이 되었네.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풀어놓고 나눈다는 기분. 너무 좋은 사람들. 정말 정이 많이 들고 나의 사랑하는 공간이 되어버린 이곳. 어제 글을 쓰고 li 를 해서 세어보니 999번째 글이더라구. 정말 세월이 빠르다. 나중에 아줌마 되어서도 96방에다 글써야지. *^^* 문학아줌마 밝음....-.-;;; 아. 새벽을 열치는 이 가열찬 모습이라뉘. 나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구나. -.- 커피잔. 다이어리. 야쿠르트병. 가득 쌓인 책들. 공책. 필통. 지갑. 삐삐. 너저분한 것들. 그리고 머리를 올리고 멍한 표정으로 키보드 두드리는 밝음. 아이고. 허리야. 사랑하고 채워나가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아. 세상이 흔들리는 것 같다. 나를 깨닫자. 나는 잠순이 밝음이다. 쩝. 그렇지만 나는 학구파 성아인걸? -.- 1000번째 글 만세. 기쁘다. 호이호이~ 기쁘자. 기쁘리. 기쁘고야 말리라. 기쁜걸. 기쁘구나.기쁘군. 본문 내용은 10,02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1062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106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71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1078 [알콜]제 3 피씨실 컴 바다는 1997/09/22 11077 [사악창진] 순식. 건강해라. bothers 1997/09/22 11076 [정이] 건방진 97 재등장!! 회소지기 1997/09/21 11075 [썬모] 군대..쩝 황이장군 1997/09/21 11074 [JuNo] 다녀올께요...... teleman7 1997/09/21 11073 [쥐포] 군대라.. gpo6 1997/09/21 11072 [GA94] to skkbm... 오만객기 1997/09/21 11071 [진택] 순식아 군대 잘가라.. 은행잎 1997/09/21 11070 [?루크?] 음..둘리네방.. 쭈거쿵밍 1997/09/21 11069 [JuNo] 내 방은 말이지...... teleman7 1997/09/21 11068 [JuNo] 끝! teleman7 1997/09/21 11067 [알콜]으음.. 바다는 1997/09/21 11066 [JuNo] 시작! teleman7 1997/09/21 11065 [JuNo] 아침엔...... teleman7 1997/09/21 11064 [GA94] 아침에... 오만객기 1997/09/21 11063 [sun~] 아침해가 떴습니다. 밝음 1997/09/21 11062 [sun~] 쥐포님. !.! 밝음 1997/09/21 11061 [JuNo] 다덜 반가~ teleman7 1997/09/21 11060 [쥐포] 꽥! gpo6 1997/09/21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