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 라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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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미의 찬손이 나오는데

진짜 좋은거 같다......

예전에 들을땐 제목이 넘 유치해서 웬 미미냐고
그랬었Sㅡ데..


다 알꺼야 넘 유명한거니까..

아까 수업시간에 그 쌈박한 소년이 내 뒤에 앉았어....

정말 그맛에 학교 다닌다....

확실히 교양은 혼자 들어야 겠다는 걸 깨달았다.
근데 우린 거의 올전공이어서.....

하여간 화요일이랑 목요일은 수업은 짜증나지만

그 문화인류학 쌈박소년을 볼수 있다는게 정말 좋아....

그리고 수요일은 종강가면 영수를 볼수 있어서 좋고....

........
정말 한심한거 같다..
푸...

막 연락만 기다리는 것도 넘 짜증나고..

그렇다고 내가 할수도 없는거고.....

예전에 해엽이 만났을때도 ㅇ애들이 너 왜이렇게 튕기냐고 했지만......

하여간...


본문 내용은 9,98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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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