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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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은 농심.
죽염 포테토칩을 먹으며 콜라를 마시며 글을 쓴다.

냠냠~

user 를 해보니 나밖에 없네.
내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학교로 가야한다.
구래서 룽찍 자야하는데..
오늘은 즐거운 정팅인데...냠냠냠.

흐르는 음악은 구피의 비련. 룰루랄라~

성당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려서
책을 한 권 샀다.
엄마가 고르신 건데 내용은 그냥 잔잔하게 읽을만하다.
굳이 사서 읽을 필요는 없지만 나름대로 좋다.

세상에는 참 아름다운 사람들도 많고
가슴 푸근해지고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들도
많다는 생각을 했다. 고롬고롬.

읽으면서 몇번이나 눈물이 나올뻔해서
꾹꾹 참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을 이유가 없었는데.
왜 참은 걸까????

암튼 살아있다는건 참 행복한거다.


포테토칩이여. 오라. 나의 입속으로.
콜라여. 넘어오라. 나의 식도로~ -.-

나. 제정신 맞아? @.@



본문 내용은 9,93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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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