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간만에 성통회에 찾아와 글을 읽었어요.
참으로 읽을 글들을 많군요.
사실 제가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참으로 얍실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아학아학.
일종의 bookmark라고나 할까요. :)
책갈피 같은 것을 이곳에 끼워두는 것이지요.
물론 저만 아는 책갈피지만요.
매일같이 와서 글을 읽고 싶은 마음 성아배처럼 볼록하지만.
제가 또 바쁜척대장이기 땜시롱.
더군다나 요즘은 더더욱 그렇기 땜시롱.
구래서 이렇게 가끔 와서 글을 읽다보면.
이거 다음에 오면 제가 오디까지 글을 읽었는지 알수가 없지요.
구래서 이렇게 얍실하게 살포시 게시물 중에 책갈피를
끼워두는 것이지요.
읽은 곳까지의 표시를 제글로 하는 것이예요.
그러면 다음에 왔을때 제글 바로 위부터 읽으면
되니까요. 아학아학.
모오. 자주 와서 이쁜 동생분들에게 재롱도 피우고
해야할텐데. -.-
방학인데 다들 어케 지내시는지요.
지난번 정모도 못가서 이쁘신 동생분들을 뵙지 못했는데요.
이번 정모도 가지를 못하게 되었어요.
앙앙앙.
담주 화요일부터 토욜까지 저는 제주도에 있거던요. *브이브이*
구래서 아픈 마음 달래며 다음 정모를 기약해야 할것 같아요.
아. 일요일 오후군요.
일요일 오후에 잡스런 일들을 딩가딩가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 한개도 처량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 진정 세상이 느무나도 알홈답지 않습니까용.
이거 참 1월 13일은 제 생일인데요. *브이브이*
그날부터 제주도에 가기 땜시롱.
이거이거 이쁜 동생분들에게 식사대접도 못하는군요.
오. 지저스.
하지만 앞날은 알수가 없는걸.
언젠가는 제가 식사대접을 할 수 있는 그날을 렬렬히
영접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