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진택이는 지금쯤~~~ 성명 skkman ( 1998-02-24 16:44:00 Vote: 11 ) 훈련병 진택이는 이번주 월욜부터 논산 1주차 교육에 들어갔을꺼다. 1주차 교육에선 그렇게 빡신거 없구...(필기.이론위주로 훈련받음.. -_-;) 담주부터가 악몽의 시작일꺼다. 담주엔 연대장이 보내는 편지가 진택이 집에 도착할꺼고 "댁의 아드님은 여기서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 이런 내용.. -_-; 담주말쯤엔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올거시다. (누구한테 젤 먼저 보낼까? 아는 사람은 다 알지~~ ^_^) 2주차 교육부터가 힘들어 지는데... 공포의 화생방이 진택이를 기다리고 있을 꺼고.. (정말 눈물없인 못견디는 가스실...) 3주차.... 사격이 빡세다. 합격할때까지 쏴야한다.. (난 하두 많이 쏴서 고막이 나간줄 알았다. -_-;) 4주차... 수류탄 던질때 살떨릴꺼고... 5주차... 행군이 있지.... 20키로 군장메고 36킬로미터를 7시간동안 계속 걸어야하는.. 근데 그런 훈련들은 차라리 재밌다. 진짜 훈련소가 싫은건.. 앙마 조교들이 부여하는 얼차려다. 일요일엔 초코파이 얻어먹으러 절이나 교회 혹은 성당가서 기도하며 눈물을 쬐끔 흘릴지도 모른다. T_T 손에 꼭쥔 누구 사진위에 떨어지는 진택이의 눈물을 생각하니 에휴.. 불쌍타 진택~~ 우리 진택이한테 편지한번쯤은 꼭 보내주자. 나처럼 군대에서 정리해고 당해서 오진 말길 바라며 -_-; 본문 내용은 9,86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317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31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649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996 [JuNo] 창진아..... teleman7 1998/02/24 1995 [JuNo] 지금 성통회 대문 사기다!!!! teleman7 1998/02/24 1994 [Grey] 주노!! 도전이냐? 씨댕이 1998/02/24 1993 [최민수] 순식이 3월 6일쯤 휴가 skkman 1998/02/24 1992 [최민수] 진택이는 지금쯤~~~ skkman 1998/02/24 1991 [최민수] 재룡아.. 너...지금... skkman 1998/02/24 1990 [sun~] 재탄생. 밝음 1998/02/24 1989 [sun~] 착한 어린이 밝음. 밝음 1998/02/24 1988 5시간동안의 악몽... cybertac 1998/02/24 1987 [최민수] 오늘두 그런 날이군... skkman 1998/02/25 1986 [Grey] 오늘은 졸업식.. 씨댕이 1998/02/25 1985 [최민수] 잘팔리는 인간이 되기위해 skkman 1998/02/26 1984 [GA94] 어제 수강신청... 오만객기 1998/02/26 1983 한달에 50만원이면 양호한거죠 cybertac 1998/02/26 1982 [sun~] 월미도에서. 밝음 1998/02/26 1981 [JuNo] 타이타닉 보구 왔구나...... teleman7 1998/02/27 1980 [사악창진] 이틀만의 귀환. bothers 1998/02/27 1979 [쥐포] 잠시 접속했다 가요. 흔적.^^; luncast 1998/02/27 1978 [사악창진] 참. 성아야. bothers 1998/02/27 645 646 647 648 649 650 651 652 653 654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