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지금 나는.

성명  
   밝음 ( Vote: 14 )

새벽이니. 오늘이 시험인데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오오. 성아님. 무엇을 하시나이까. 정녕~

작년 이맘때를 기억해. 지옥을 헤매고 다녔던 것같아.
그때부터인것 같아. 신경성인지 조금만 슬프고, 신경을 쓰면
헛구역질이 나올것 같아. 위가 안 좋아졌나봐.

그리고, 지금 나를 생각해.
번뇌를 스스로 만드는 자는 어리석은 자라고 했던가.
글쎄 해석하기 나름이겠지.

괜히 마음 한 구석에서 누군가가 콩콩 뛰는 것 같아.


본문 내용은 9,80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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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