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고등학교. 성명 밝음 ( 1998-09-12 02:27:00 Vote: 24 ) 다음 학기에 교생실습 나가기때문에 교육 실습 허가서 받으러 인일여고 갔었다. 선생님들께 인사하고, 허가서 받고 돌아오는데 내가 잘 가던 길로 돌아서 나왔다. 이 길이 원래 이렇게 좁았던가? 이 등나무는 이렇게 낮았었나? 마음이 커진걸까. 괜히 눈만 높아진걸까. 교생실습 나오면 같이 나올 친구와 여기 앉아서 예전의 우리가 되어 하하호호 웃으며 얘기해야지. 너무 많이 달라졌을까. 아니면 그대로인걸까. 저녁시간에 뛰어가서 사오던 튀김집에는 여전히 큰 떡튀김을 튀기고 있겠지. 떡볶이 한 그릇에 책상 붙이고, 머리 맞대고 기뻐하던 그때 친구들은 다 뭐하고 있을까. 아. 졸립다. -.- 고등학교때 생각해서 그런가? -.- 본문 내용은 9,66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2957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295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72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12959 [사악창진] 금요일. bothers 1998/09/12 12958 [써니^^] 슬슬... nilsen 1998/09/12 12957 [sun~] 고등학교. 밝음 1998/09/12 12956 [sun~] 오늘. 밝음 1998/09/12 12955 [sun~] 익숙해진. 밝음 1998/09/12 12954 [GA94] 게시판 처음부터 읽기... 오만객기 1998/09/11 12953 [써니^^] 뜨아.닭질이다..--+ nilsen 1998/09/10 12952 [써니^^] 흠.흠...힘들군.. nilsen 1998/09/10 12951 [GA94] 아침 운동을 마치고... 오만객기 1998/09/10 12950 [쥐포] 집에오는길에.. luncast 1998/09/10 12949 [써니] 간만에 간 설극장.. nilsen 1998/09/09 12948 [GA94] 내가 슬픈 이유... 오만객기 1998/09/09 12947 [써니] 이건 죄악이야.. nilsen 1998/09/09 12946 [희정] 여기는 학교 쭈거쿵밍 1998/09/09 12945 [GA94] 변명... 오만객기 1998/09/08 12944 [sun~] 지금. 밝음 1998/09/08 12943 [GA94] 군대... 오만객기 1998/09/07 12942 [써니] 앙..하나도 몰겠다.. nilsen 1998/09/07 12941 [희정] 아아 졸려.. 쭈거쿵밍 1998/09/0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