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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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새벽까지 즐겁게 통신을 하다 잠들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나의 백마 목욕시키고
먹이도 주려하였건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학교로 달려가서 열심히 수업 듣고
잠깐 성신여대 가서 가영이 보고(매일 보면서도 또 보고파서.-.-)
다시 학교로 와서 금잔디에서 공연도 봤다.

돈돈보이네 가서 삼겹살 먹고, 집에 왔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진. 싫었다.
익숙해진다는게 싫다. 너무나도 뻔하게 익숙해질거라는게 싫다.

저녁에 바람이 차가웠다. 그렇지만 춥지 않았다.
바람에 머리가 날리는데, 그냥 기분이 좋았다.

삐삐호출 온 번호를 한참 들여다 보았다.
다시는 내 것이 아닐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언제까지일까.



본문 내용은 9,66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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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