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으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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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장 이임식. 취임식이 있어서
아침 9시까지 율전에 갔두아.
평소 정오가 한참 지난 후에야 일어나는
나의 생활습관으로 볼때 이건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행사 준비하고, 행사하고.멋쥔 뷔페를 가볍게 먹어주고.
으윽. 근데 너무 힘들어서 말도 안 나온다. 헥헥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려는데 그만 붙잡혀서
술 취한 후배까지 부축해서 인천까지 왔두아. 헥헥

지금 병나려는 분위기인데 정신 못 차리고
통신하고 있두아. 이롤수가.

오늘 술 안 마시기 잘 했다.
왜냐면 내일 (아. 새벽이니 오늘 이구나.) 성당 일 끝나고
한자리 벌어질것 같은 강한 예감이 파바박. 찌릿찌릿.

오늘 잠깐 정우랑 윤상옹이랑 착한용 만났두아.
반가웠다. 냠냠냠.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가.
즐거웠던 인생이 갑자기 무료하다.
침체기인가부아.

내일 아니 오늘 술 마시면 달라질지도 모르쥐. -.-
정말 나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


본문 내용은 9,50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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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