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많을걸 느기게 하는 응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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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지만 나보다 더 시간이 없을

응수가 하고 있는걸 보면 가끔 한숨밖에 안나온다

어떻게 저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하고 있을까.

거기에 빠질수 없는게 동기들 정보 챙겨주는 거겠지

가끔씩 학교를 가도 마주치는 사람들은 그다지 없는듯

하다. 게다가 요즘같은 시절에 4학년들 혹은 졸업생들이니

얼마나 빠듯한 생활을 할런지 안봐도 비디오다.

이런저런 생각을 가지고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막상 잡으니까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쇼킹한 뉴스는 아무래도 영창이형 파일럿 소식.

어느 항공사일런지 몰라도 제발

내가 비행기를 타는 그날 영창이 형이 비행기에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몇년후 이야기니까 그땐 그렇겠지?)

속이 답답하고 갑갑하다.

이맘때쯤 되면 이놈의 당나라 부대는 노는날이 격주간으로

파바박 날라오는데 이뻑하는 주 3일 근무다.

12월엔 점심까지만 근무도 하니까 두고 볼 수밖에.

그럼.

그리고 응수야.

미국은 원래 그런나라다.

끊임없이 남에게 무엇인가를 빼앗지 않으면

도무지 지탱할 수 없는 나라.

남의나라에서 지식을 정보를 빼내서

그걸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나라.

내가 보기엔, 새 세기 안으로 패권이

누군가의 손으로 넘어가지 싶은데..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들..써본다.


본문 내용은 8,86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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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8/23/2021 11: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