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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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아닌 오전에 벌떡 일어났다.

통신을 했다... 그리고 전화를 했고 엄마랑 슈퍼에 갔다왔다.

요즘 엄마는 내가 살림하는 걸 배워야한다고 주장하신다..

나갔다와서는 돼지처럼 우적우적 꾸역꾸역 먹어댔다..

그리고 아빠의 심부름(바둑프로그램을 받으라는 엄명)으로

통신에 들어왔다...

친구가 영화를 보자고 하는데 날씨가 맘에 안 들어서 그런지

별로다..(난 습기가 싫어..)

또 오랜만에 고등학교때 친구랑 통화를 했다..

그동안 서로에게 있었던 일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었다.

문득 고등학교때가 너무 그립다..(사실 요즘은 매일 그렇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재미있다...푸우...


본문 내용은 10,48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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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