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의 고등학교 생활 작성자 밝음 ( 1996-07-21 22:28:00 Hit: 273 Vote: 6 ) 성아는 인일여고에 입학했다... 성아는 교복에 리본까지 빠짐없이 챙기는 모범생이었다...(^!^) 아침 보충수업시간은 왜 그렇게 졸립던지... 아예 학교에다 쿠션을 가져다놓고 그걸 베고 잤다. 야간 자율학습시간에는 졸린 아이들이 여러아이들의 방석을 끌어모아 그걸 깔고 체육복을 덮고 자기도 했다. 일요일 자율학습 시간이나 야간자율학습시간에는 자주 파티가 벌어지기도 했다. 모두 집에서 엄마가 싸주신 잡채나 순대 떡볶이 부침개등을 주섬주섬 꺼내놓으면 선생님들의 감시를 피해 꾸역꾸역 먹었었다.. 또 전해져내려오는 전설 인일여고생이 깔고 앉았던 방석에 앉아 공부하면 틀림없이 대학에 합격한다는 그 전설때문에 남학생들은 (특히 인일과 역사를 함께한 제물포고) 담을 넘어 방석을 가져갔다. 멋진 남학생들은 방석을 가져간 자리에 편지와 쵸코렛을 두고가기도 해서 몇몇은 자기방석을 가져가기를 바라기도(?)... 아!!!! 끝이 없는 고등학교때 얘기...나중에 또 올리지 뭐... 아~~~ 근데 정말 그립다... 본문 내용은 10,4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1731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173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40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16384 13567 쇼팽....나 틀린말 한적 없다.. 양아 1996/10/042263 13566 솔리드의 천생연분 알아? 쇼팽왈츠 1996/08/082784 13565 소개팅 쇼팽왈츠 1996/10/162257 13564 셤을 보신다믄서용..? :) iliad91 1997/12/0827512 13563 셤공부 열시미 하세요.. skkbm 1997/04/182214 13562 션 selley 1997/11/1130523 13561 세진컴이나 씹어야겠다 씨댕이 1996/11/2029919 13560 세상이 망해간다는걸 느낀다.... bothers 1996/08/222398 13559 세상에 날 기숙사 생으로 보다니........ rough1 1996/08/202527 13558 성통회... 근데 이런곳은... chargers 1997/07/012261 13557 성통회 아이디들....... emenia 1997/04/182311 13556 성아의 실력??? 글쎄... 씨댕이 1997/01/102243 13555 성아의 고등학교 생활 밝음 1996/07/212736 13554 성아에게... prong 2002/05/06906174 13553 성아언뉘 글을 읽다가 .. zymeu 1998/09/0231220 13552 성아야~~~~~ jjsonic 1996/09/222461 13551 성아야~~ 탁구공은.. 씨댕이 1996/12/222379 13550 성아야...그건 말야.... bothers 1996/07/2537835 13549 성아야 일어나.. 민욱이도 모른데.. 씨댕이 1996/11/202154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