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공주]아구구.다리아포...

성명

intere

( 1996-08-24 17:32:00 Vote: 4 )

아궁..다리가 쫌 마니 아프구만...

오늘 몇시간동안 걸었더니..쩌비...

왜냐구? 쇼핑을 했기 때문이지...푸하...하...

너무 재미있었다...난 역시 쇼핑광이야..푸히...

화양리...(집 근처라서) 트렌드 20이라는 데랑..

에 또 그 외 자잘한 옷집들..
(화양리는 의외로 술집 사이사이에 꽤 괜찮은 옷집들이 많다...)

거기다 악세사리 점까지...

난 매장에 있는 옷들중에 예쁜건 거의 다 입어보는 편이라..

점원들 꽤나 고생하였을 것이다..푸훗...

그런데...문제는...출혈이 좀 심한거 같다..오늘은...

아궁...다음 용돈받는 날은 아직두 한참이나 남았는데...

벌써 용돈의 1/3을 다 써버렸다...

역시 ....쇼핑은 마약이다!..

아궁..이게 병이라는건 알지만서두...나에겐 마치 통신과도 같이...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다..

그리구 지리학적인 원인두 있다..

집에 가는길에 보이는게 바로..옷집들,악세사리 점들이라서 ..

사구싶어서 안달이 난다...

으그.....병이야 병이야...고쳐야 하는데...

또 오빠한테 혼날 꺼 같다...(울오빠 왕 구두쇠임)

혼날짓을 난 너무 많이 한다...

쇼핑할 땐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그냥 옷들은 보믄 눈이 뒤집혀 버린다...

어쩔수 없네 머...푸히..

이달부턴 알바이트두 하니깐...머 괜찮겠지..호호홍...

아궁...친구집에나 놀러가야지..

알콜...

본문 내용은 10,42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347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3476